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19 현황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9일 신규 확진자 수가 600명 후반대까지 치솟았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관련 방역당국과 서울시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도 '3차 대유행'의 여파가 수그러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0시를 기준하여 신규 확진자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44명, 해외유입 사례는 27명)이 671명으로 확인되어 전날(700명)보다 29명 줄었으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08,269명(해외유입 7,789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6,692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9,361건(확진자 118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86,053건, 신규 확진자는 총 671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26명으로 총 98,786명(91.24%)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7,719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13명, 사망자는 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764명(치명률 1.63%)이다.
더욱이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집계 별로 살펴보면 신규 확진자 수는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0시 기준)로 543명→543명→473명→478명→668명→700명→671명을 나타냈다. 이 기간 400명대, 500명대, 600명대가 각 2번이고 700명대가 1번으로 각 요일별 600명대로 지속하고있는 모습이다.
이렇게 국내 코로나19의 감염속도가 최근 빠르게 증가 하면서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자매교회 순회모임을 고리로 집단발병이 발생한 '수정교회'와 관련해 전날까지 13개 시도에서 20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부산의 유흥주점과 관련해선 전날까지 총 318명이 확진됐고, 대전 동구의 한 학원과 관련해서는 누적 확진자가 77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 정은경 단장은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1차 접종자는 36,599명으로 총 1,113,666명(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911,228명, 화이자 백신 202,438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2차 신규 접종자는 9,490명으로, 총 52,136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하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