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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서 쓰레기 소각하던 80대 전신화상...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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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서 쓰레기 소각하던 80대 전신화상...병원 이송

박상록 기자 park-2223@hanmail.net 입력 2021/04/10 08:03 수정 2021.04.10 08:53
9일 오후 3시 50분쯤 충남 태안군 태안읍 송암리에서 80대 주민이 쓰레기 소각 중 불길이 밭둑으로 연소 확대되자 자체 진화에 나섰다가 전신에 3도의 화상을 입었다. 화재현장 모습./ⓒ태안소방서
9일 오후 3시 50분쯤 충남 태안군 태안읍 송암리에서 80대 주민이 쓰레기 소각 중 불길이 밭둑으로 연소 확대되자 자체 진화에 나섰다가 전신에 3도의 화상을 입었다. 화재현장 모습./ⓒ태안소방서

[태안=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9일 오후 3시 50분쯤 충남 태안군 태안읍 송암리에서 주민 A씨(84, 남)가 쓰레기 소각 중 불길이 밭둑으로 번진 후 10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A씨가 전신에 3도의 화상을 업어 소방헬기에 실려 서울 화상전문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의 생사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경찰은 불길이 밭둑으로 연소 확대되자 자체 초기 진화에 나섰다가 화상을 입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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