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19 현황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10일 신규 확진자 수가 600명 후반대에 확인이 됐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관련 방역당국과 서울시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도 '3차 대유행'의 여파가 수그러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0시를 기준하여 신규 확진자가 677명(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62명, 해외유입 사례는 15명) 늘어 누적 108,945명으로 늘을었으며 이는 전날(671명)보다 6명 더 늘은것.

더욱이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집계 별로 살펴보면 신규 확진자 수는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0시 기준)로 543명→473명→477명(당초 478명에서 정정)→668명→700명→671명→677명을 나타냈다. 이 기간 400명대가 2번, 500명대가 1번, 600명대가 3번, 700명대 1번이다.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 지역 발생 확진자는 지난 7∼9일(653명→674→644명)에 이어 나흘 연속 600명대를 이어갔다.

여전히 수도권이 높게 나타난 가운데 지역별로는 수도권 421명(63.6%)로 서울 198명, 경기 199명, 인천 24명 등 비수도권 241명(36.4%)은 부산 56명, 경남 44명, 경북 26명, 울산 25명, 전북 23명, 충남 15명, 대전 13명, 충북 10명, 전남·제주 각 7명, 강원 6명, 대구·세종 각 4명, 광주 1명 등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국내 코로나19의 감염속도가 최근 빠르게 증가 하면서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 부산의 유흥주점과 관련해 전날까지 총 340명이 확진됐다. ▲ 자매교회 순회모임을 고리로 집단발병이 발생한 '수정교회'와 관련해선 13개 시도에서 21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 경기 고양시의 한 음악학원과 관련해 총 12명, 경남 김해 주간보호센터 사례에서 21명이 각각 감염되는 등 신규 집단감염도 계속해서 나타난 모습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7,517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43,580건(확진자 117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91,097건, 신규 확진자는 총 677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15명으로 총 99,301명(91.15%)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7,879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08명,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765명(치명률 1.62%)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 정은경 단장은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1차 접종자는 33,404명으로 총 1,148,060명(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916,119명, 화이자 백신 291,363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2차 신규 접종자는 7,278명으로, 총 59,422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하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