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11일 오후 1시 2분쯤 충남 서산시 음암면 부산리 성왕산에서 불이 났다.
이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성왕사(절) 주지스님 등 2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산림 0.01ha가 소실됐다.
불이 나자 소방대원, 산불 진화대, 경찰 등 75명과 헬기 3대가 투입돼 진화작업에 나서 2시간여만에 완진 진화됐다.
경찰은 입산객이 버린 담배꽁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