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 박봉민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우리학교 학생 100인 토론회’ 연수를 실시한다.
지난해 ‘청소년 정책 100인 토론회’에서 학생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인천시교육청이 신속하게 정책화 해 학생이 디자인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한 ‘우리학교 학생 100인 토론회’는 학생들의 아이디어와 소통 결과를 학교 운영에 반영하기 위한 학교별 토론회이다.
이번 연수는 22개 중‧고등학교 학생 대표와 교사 44명이 참가했으며 학생들은 학교 교육계획과 학교 예산에 대해 학습하고 토론한다. 학생들이 안건을 제시하면 학교에서는 교육과정, 예산 등의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연수 후에는 학생자치회가 주도해 1년 간 학생의 학교 참여 확대를 위한 학교별 토론회를 진행하게 된다. 인천시교육청에서는 원활한 토론회를 위한 운영비와 컨설팅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