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프리존]김원규 기자=100세 시대의 본격적 개막과 함께 시니어들의 역할도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 유망한 시니어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제2회 2021 글로벌K뷰티스타모델콘테스트'가 지난 13일 오후 3시 강남구 논현동 엘리에나호텔 3층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본선대회는 글로벌K뷰티스타모델콘테스트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글로벌뷰티엔컬쳐협회, 뷰티엔패션, 글로벌K뷰티스타모델위너스클럽 공동주최로 개최되었다.
1부 순서는 사회자의 개회선언 및 심사위원장 안병천 (재)국제모델협회 이사장의 인사말과 한지일 영화배우와 이상훈 백옥생코리아(주) 대표의 내빈축사에 이어 김태후 조직위원장의 내빈소개 및 심사위원 소개가 이어졌다.
조직위원회 임원 및 심사위원, 내빈의 축하 케익 절단식과 이강철 한국시낭송선교회 회장의 '코로나 극복을 위한 아리랑'이란 축시 낭송으로 본선대회가 막이 올랐다.
2부에서는 2021 글로벌K뷰티스타모델콘테스트 1차 캐주얼 복장 부문의 런웨이가 시작되었다.
또한, 2차 드레스부문과 3차 한복부문 심사가 진행된 후 전자바이올리니스트 도은혜의 열정적인 축하연주로 콘테스트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3부에서는 MI컬렉션 디자이너 박미자 패션쇼가 '어느 봄날'이란 주제 아래 모란이 필 때, 궁중속의 왕자 등 5개의 콘셉트로 화려한 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4부 콘테스트 시상식전 축하무대로 국민 뮤지컬배우 서범석의 뮤지컬 '맨오브라만차'의 '이룰 수 없는 꿈'의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시상식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날 시상식에서 특별상수상자로는 인기상 김주희, 뉴스타상 김미성, 탤런트상 김유나, 뷰티리더상 이주숙, 스마일상 황혜옥, 포토제닉상 하희주, K모델상 등이 수상했다.
본상 시상식에서 드레스부문 미시즈 서혜정(55)씨가 영광의 퀸 왕관을 차지했으며, 시니어부문 최지형(68)씨는 진의 왕관을 썼다.
수상자들은 다음과 같다.
<한복부문> 미시즈 미 김윤희 이영지, 시니어 미 고희정, 미시즈 선 표정미
<드레스부문> 미시즈 미 김진 김유나, 시니어 미 강규남 김수금 김진향, 미시즈 선 신주영 정혜옥, 시니어 선 감수정 나경숙
<미스터부문> 금상 진필우(68), 은상 전종일(60), 동상 류동선(74) 정인환(64)
한편, 이날 사회는 개그맨 고혜성(자신감코리아 대표)과 가수 정유경, 탤런트 이원희가 공동 진행을 맡아 행사의 분위기를 격조있게 이끌면서 시상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