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서산시의회가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20일간의 결산검사 활동에 돌입했다.
이연희 의장은 15일 의장실에서 대표위원 안원기 의원을 비롯한 5명의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꼼꼼한 검사 진행을 주문했다.
시의회는 지난달 열린 제26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안원기 의원과 신준범(전 의원), 김영제·유용우(전 공무원), 이원희(회계사) 등 5명을 2020결산검사 위원으로 선임했었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다음달 4일까지 20일간 의회동 4층 본회의장 의원대기실에 마련된 결산검사장에서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기금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 첨부서류 ▲금고의 결산 등을 확인하고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재정운영이 이뤄졌는지 검토하게 된다.
대표위원인 안원기 의원은 “2020년 결산검사를 통해 지난해 서산시 예산 운영의 타당성을 검토할 예정”이라며 “다음 연도 예산지표 마련을 위해 내실있고 꼼꼼한 현미경 심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