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 박봉민 기자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최근 연수구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집단감염과 관련해 연수구 관내 50개 공·사립 유치원 교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 현장을 찾아 점검했다.
15일, 연수구 하나어린이공원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도성훈 교육감은 자발적으로 검사에 참여해준 유치원 교직원들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도성훈 교육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이번 전수검사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한 선제적 조치인 만큼 우리 아이들이 더 안전한 배움터에서 즐거운 배움을 이어갈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인천시, 연수구와 협력해 4월 14일과 15일 양일 간 연수구 관내 50개 공·사립유치원 교직원 약 1076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