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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태안지역 지난해와 올해 산재사고로 14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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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태안지역 지난해와 올해 산재사고로 14명 사망

박상록 기자 park-2223@hanmail.net 입력 2021/04/16 14:41 수정 2021.04.16 15:04
- 지난 한 해 건설, 제조, 기타 업종서 각종 산재사고 발생...80명 부상 -
-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 산업재해조사표 분석 결과 -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 전경./ⓒ서산출장소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 전경./ⓒ서산출장소

[서산.태안=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충남 서산.태안지역에서 지난해와 올해 건설업 등에서 산재사고가 발생해 지금까지 모두 14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 한 해 동안 건설.제조 등 기타 업종에서 각종 산재사고가 발생, 80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가 산업재해조사표를 분석한 결과 집게된 수치다.

재해유형별로는 전도 17명(21.2%), 충돌 15명(18.7%), 추락 11명(13.7%) 기타 37명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사망사고 중 100억 원 미만의 사업현장에서 4명이 안전사고로 숨진 것으로 나타나 중소규모 건설현장의 위험 요인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이 요구된다.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 김주실 소장은 “건설·제조업종 등에서 산재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업현장의 철저한 자율안전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산출장소에서도 지역 안전보건협의체,유관기관 등과 협업해 촘촘한 현장밀착형 관리감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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