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19 현황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16일, 21시를 기준하여 신규 확진자 수가 500명 후대에 확인됐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관련 방역당국과 서울시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도 '3차 대유행'의 여파가 수그러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0시를 기준하여 신규 확진자가 총 584명으로 이는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628명보다 44명 적은것.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집계 별로 살펴보면 신규 확진자 수는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0시 기준)로 677명→614명→587명→542명→731명→698명→673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646명꼴로 나타났다.
이날도 수도권이 높은 수치로 나타내면서, 401명(68.7%)으로 서울 210명, 경기 167명, 인천 24명으로 비수도권이 183명(31.3%)이 경남 34명, 부산 30명, 경북 29명, 울산 19명, 전북 16명, 강원 13명, 대구 12명, 충북 11명, 충남 9명, 대전 4명, 광주 3명, 전남 2명, 제주 1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에서는 유일하게 나타나지 않았다.
더욱이 크고작은 집단감염이 속출한 가운데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본격화한 '3차 대유행' 여파는 해를 넘겨 5개월째 이어지고 있고 주요감염사례를 살펴보면 ▲ 서울 서초구 직장과 관련해 총 16명이, 전남 담양군 지인-가족모임 사례에선 10명이 각각 확진됐다. ▲ 울산 북구의 한 중학교, 대구 서구 일가족과 관련해 각각 10명이 감염됐다. ▲ 부산의 유흥주점 사례의 누적 확진자는 466명으로 불어났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0시 기준으로 신규 1차 접종자는 92,660명으로 총 1,379,653명(아스트라제네카 백신 971,984명, 화이자 백신 407,669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2차 신규 접종자는 2명으로, 총 60,571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17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600명대 중반, 많으면 후반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21시 이후 45명이 늘어 최종 673명으로 마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