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상임대표의 환영사, 홍영표 축사

[서울=뉴스프리존]김은경 기자=더불어민주당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이하 KDLC) 서울지역총회가 17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한 웨딩홀에서 열렸다.

KDLC 서울지역운영위원회가 주관하고 KDLC가 주최해 열린 이날 총회에서는 방역수칙을 엄수하기 위해 행사장내 100명 이하의 인원을 유지한 채 진행됐다. 

민주당 차기 당권 주자로 나선 홍영표(이상 4선)의원의 축사로 시작된 이날 총회는 한신 성북구의원의 내빈 소개와 송순효 강서구 의원의 경과보고로 이어졌다.

계속해서 염태영 상임대표의 환영사와 채현일 영등포구구청장의 환영사 그리고 황명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의 축사와 KDLC공동대표단의 축사 지역구회의원의 축사로 이어졌다.

이날 총회 참석자들은 본격적인 안건 심의에 들어간 뒤 ▲KDLC 서울지역 정관 제정 ▲지역운영위원회 구성을 위한 지역운영위원회 선출과 상임운영위원장의 인사말이 계속됐다. 

이서영 의원은 KDLC 서울지역 정관 제정과 관련한 제안 설명에서 “서울지역회의 정관은  KDLC 정관을 근거로 마련되었기 때문에 그 정관을 준용하고 있다”면서 “서울지역회의 정관에서는 상임운영위원장과 공동대표를 포함한 운영위원을 선출하도록 하였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운영위원의 임기는 2년으로 하였다”면서 “지방선거를 대비한 장치를 마련했다. 사무처장은 상임운영위원장이 임명하는 것으로 정리했다”고 설명을 이어갔다.

두 번째 안건인 지역운영위원회 구성과 관련해서는 “지역회의는 해당 시도의 기초자치단체장 광역의회의원 기초의회의원 일반회원으로 구성된다”면서 “시도지역회의 공동대표 중 1명을 상임운영위원장으로 선임한다”고 설명했다. 

권역별 공동대표 선출 절차에 들어간 후 서북권 동북권 서남권 동남권 4개 권역으로 구분하여 각 4개 권역별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일반회원 공동대표를 선출 한 후 서울지역 총괄공동대표로 김미경(은평) 이동진(도봉) 채현일(영등포) 박성수(송파) 구청장이 각각 선출됐다.

권역별 공동대표로는 서북권에는 김미경 은평구청장 윤유현 서대문구의원, 동북권에는 이동진 도봉구청장 김종곤 성동구의원 김육영 회원, 서남권에는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김정태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왕정순 관악구의원 장계수 회원, 동남권에는 박성수 송파구청장 황주영 강동구의원이 추천되었다. 

KDLC 서울지역 운영위원회 공동대표로서 기초단체장 대표는 이동진 도봉구청장, 광역의원 대표에는 서울시의회 김인호 의장, 기초의원 대표로는 관악구의회 왕정순 의원이 각각 선출되었다.

운영위원으로 기초단체장에서는 노현송(강서) 이성(구로) 유성훈(금천) 유덕열(동대문) 이창우(동작) 문석진(서대문) 정원오(성동) 김수영(양천) 김영종(종로) 류경기(중랑) 이정훈(강동).

광역의원에서는 성흠제(은평) 경만선(강서) 임만균(관악). 기초의원에서는 박다미(강남) 허은(서초) 나봉숙(송파) 방민수(강동) 채우진(마포) 김화영(영등포) 이미자(영등포) 신윤경(은평) 정남형(은평) 차승연(서대문) 노경숙(구로) 이재만(구로) 김현희(강서) 황영호(강서) 정순희(양천) 유영주(양천) 강수정(금천) 이승용(중구)

일반회원에서는 소형준(용산) 백준석(용산) 김동수(강서) 선정환(종로) 배동관(성북) 등이 각각 선임되었다. 

한편 KDLC는 자치와 분권의 가치를 지향하는 회원들의 결사체로서 자치분권형 국가 건설과 자치분권형 정당 및 정치의 실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KDLC 서울지역 회의에는 서울지역 기초단체장과 광역 기초의회 의원 그리고 서울지역에서 거주 또는 활동하는 일반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 총회는 오는 24일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