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19 현황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18일, 21시를 기준하여 신규 확진자 수가 500명대에 확인됐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관련 방역당국과 서울시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도 '3차 대유행'의 여파가 수그러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0시를 기준하여 신규 확진자가 총 481명으로 집계로 이는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623명보다 142명 적은것.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집계 별로 살펴보면 신규 확진자 수는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0시 기준)로 587명→542명→731명→698명→673명→658명→672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약 652명꼴로 나왔다.
지난 한 주(11~17) 1일 평균 국내 발생 환자 수는 621.2명으로 그 전 주간(4.4~4.10)의 579.3명에 비해 41.9명 증가하였다.
60세 이상의 1일 평균 국내 발생 환자 수는 151.4명으로 그 전 주간(4.~10)의 142.3명에 비해 9.1명 증가하였다.
이날도 수도권이 높은 수치로 나타내면서, 278명(57.8%)으로 지역별로 서울·경기 각 132명, 인천 14명으로 비수도권은 203명(42.2%)으로 울산·경남 각 27명, 부산 24명, 대구 22명, 강원 21명, 대전·경북 각 19명, 충남 13명, 광주 11명, 전북 9명, 충북 7명, 전남 3명, 제주 1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전날과 마찮가지로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타나지 않았다.
더욱이 크고작은 집단감염이 속출한 가운데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본격화한 '3차 대유행' 여파는 해를 넘겨 5개월째 이어지고 있고 주요감염사례를 살펴보면 ▲ 경기 의정부시의 한 교회에서는 교인 18명이 확진됐고, 인천 계양구 방문판매와 관련해서는 1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 경기 고양시에서는 어린이집, 고등학교 사례에서 각 11명의 감염자가 나왔고 광명시의 동호회-교회와 관련해선 누적 확진자가 16명이 됐다. ▲ 대구 서구의 사우나(6명), 경북 경주의 한 직장(6명), 전북 익산 보험회사(5명), 충남 아산 제조업체(6명) 등 전국 곳곳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식당·카페 9,095개소, ▲PC방 1,535개소 등 23개 분야 총 1만 7448개소를 점검하여, 방역수칙 미준수 9건에 대해 현장지도하였다.
한편, 클럽·감성주점 등 유흥시설 2,704개소를 대상으로 경찰청 등과 합동(147개반, 898명)으로 심야 시간 특별점검을 실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