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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코로나19 현황] 멈추지 않는 브라질 신규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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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코로나19 현황] 멈추지 않는 브라질 신규 감염자 73,172발생·일본 4,358명 발생

박나리 기자 sharp2290@gmail.com 입력 2021/04/21 10:07 수정 2021.04.21 10:40
전세계 코로나 백신부족 유럽서 'OK' 받은 얀센 코로나19 백신 네덜란드·이탈리아 접종 시작…미국은 23일 결정
브라질서 변이에 두차례 감염된 환자 사망 첫 사례, 누적 확진 1천400만명 넘어
日本 도쿄 올림픽 영향 주목, 세번째 코로나19 긴급사태 발령 임박…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COVID-19)

[국제 =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전세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현황 실시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s)에 따르면 21일 오전 10시를 기준하여 총 감염자는 누적 143,635,434명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는 코로나19관련, 2019년 12월 31일 중국이 후베이성 우한을 중심으로 정체불명의 폐렴이 발병했다고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한지 477일이 됐다.

이렇게 코로나19가 전세계 발생국 220개국 확진중 올해 들어 수그러들고있는 모습이지만, 여전히 월드오미터가 전날에만 신규 확진자는 같은 시간때를 기준하여 (+586,126)명이며, 총 사망자도 전날에만 (+9,762)명이 늘어나 누적 3,058,926명으로 이날 격리해제는 (+453,736)명이 총 122,220,460명 확인, 치명률 2.13%로 나타났다.

월드오미터 따르면 세계 최다 감염국인 여전히 ▲미국은 하루사이 (+58,256)명이 늘어 총 누적 32,536,009명(전세계, 전체 22.7%)차지로 집계되었으며, 이어 △현재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만 (+863)명이 늘어나 누적 582,454명(전체 19.1%)를 차지 하였다. 

또한, 월드오미터는 코로나19가 전세계 미주 대륙과 남아시아에서 신규 확진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어 2~6위는 그다음이 ▲브라질이 (+73,172)명이 늘어나 누적 14,050,885명이 발생으로, 20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남부 히우 그란지 두 술주(州) 캄푸 봉시(市)에 사는 39세 남성은 3개월여의 시차를 두고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두 차례 감염돼 치료를 받다 사망했다. 브라질 보건부 집계를 기준으로 이날까지 신규 확진자는 지난 18일 4만 명대에 이어 전날에는 3만 명대로 줄었으나 이날은 6만9천381명으로 증가 폭이 커졌다. 하루 사망자는 18일과 전날 이틀 연속 1천 명대를 유지했으나 이날은 3천321명으로 증가했다.

이어 ▲인도가 (+194,118)명이 늘어 누적 15,609,004명으로 나타났다. 

계속해서 ▲프랑스가 (+43,698)명이 늘어나 누적 5,339,920명으로 ▲러시아가 전날에 (+8,164)명이 늘어나 누적 4,718,854명으로 다음으로 ▲영국이 (+2,963)명이 늘어나 누적 4,390,783명으로 나타났다.

사진: 코로나 대책 발표하는 고이케 도쿄지사=이날 도쿄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12명이다.
사진: 코로나 대책 발표하는 고이케 도쿄지사=이날 도쿄도에서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12명이다.

아시아 3국 중▲일본은 전날에 (+4,358)명이 늘어나 누적 542,968명으로 전세계 38위로 랭크되었으며, 코로나19 긴급사태가 발령될 것으로 보인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오사카부(大阪府)는 20일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정부에 긴급사태 발령을 요청하기로 공식 결정했다. 오사카부에는 지난 5일부터 긴급사태 발령 전 단계인 '만연 방지 등 중점조치'(이하 중점조치)가 적용됐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억제되지 않고 있다. 전날까지 최근 일주일 오사카부의 하루 평균 코로나19 확진자는 1천106명으로 전주의 1.3배였다. 이날 오사카부의 신규 확진자는 1천153명이다. 중증 환자 수가 확보 병상 수를 넘어서 의료체제에 가해지는 압박도 커지고 있다. 일본 정부는 이날 저녁 관계 각료 회의를 열고 오사카부의 긴급사태 발령 요청에 따른 대응을 협의했다.

이어서 ▲한국은 (+731)명이 늘어 누적 115,926명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한 달 넘게 300∼400명대에서 600명대에 나타나고있는 가운데 최근 유행 흐름을 보면 가족·지인 모임, 직장, 목욕탕, 식당 등 일상 감염이 지속하고 있다.

반면 우한페렴 발생지 ▲중국은 (+10명)으로 늘어나 누적 90,520명으로 전체 96위로 되어있다.

이날 국가별 사망자도 △미국에 이어 (2~6위)로 살펴보면, △브라질이 (+3,481)명이늘어 누적 378,530명에 이어서△멕시코가 (+127)명이 늘어나 누적 212,466명으로 △인도가 (+1,590)명늘어 누적 182,570명으로 이어 △영국이 (+33)명이늘어 누적 127,307명으로 이어 △이탈리아가 (+390)명이 늘어나 누적 117,633명이 집계되었으며 이탈리아는 유럽에서도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큰 국가 가운데 하나다. 18일 기준 이탈리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만2천694명, 사망자 수는 251명이다. 누적으로는 각각 387만131명, 11만6천927명으로 집계됐다. 총 사망자 규모는 미국·브라질·멕시코·인도·영국 등에 이어 세계 6번째다.

이어서 △프랑스가 (+417)명이 늘어나 누적 101,597명으로 각 각 집계되었다.

사진: 존슨앤드존슨 자회사 얀센의 코로나19 백신
사진: 존슨앤드존슨 자회사 얀센의 코로나19 백신

한편, 존슨앤드존슨(J&J)은 제약 부문 자회사 얀센에서 생산하는 코로나19 백신 공급을 유럽에 재개하기로 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럽의약품청(EMA)이 이 백신과 연관된 매우 드문 혈전증 부작용에 따른 위험보다 백신 접종에 따른 이익이 더 크다고 결정하면서다. 이 회사는 백신 포장의 라벨에 희귀 혈전증을 '매우 드문 부작용'으로 추가하고 증상과 치료법을 명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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