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COVID-19)
[국제 =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전세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현황 실시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s)에 따르면 22일 오후 3시를 기준하여 총 감염자는 누적 144,576,060명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는 코로나19관련, 2019년 12월 31일 중국이 후베이성 우한을 중심으로 정체불명의 폐렴이 발병했다고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한지 478일이 됐다.
이렇게 코로나19가 전세계 발생국 220개국 확진중 올해 들어 수그러들고있는 모습이지만, 여전히 월드오미터가 전날에만 신규 확진자는 같은 시간때를 기준하여 (+621,714)명이며, 총 사망자도 전날에만 (+10,421)명이 늘어나 누적 3,074,533명으로 이날 격리해제는 (+472,453)명이 총 123,038,791명 확인, 치명률 2.13%로 나타났다.
월드오미터 따르면 세계 최다 감염국인 여전히 ▲미국은 하루사이 (+56,545)명이 늘어 총 누적 32,602,051명(전세계, 전체 22.7%)차지로 집계되었으며, 이어 △현재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만 (+731)명이 늘어나 누적 583,330명(전체 19.1%)를 차지 하였다.
또한, 월드오미터는 코로나19가 전세계 미주 대륙과 남아시아에서 신규 확진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어 2~6위는 그다음이 ▲브라질이 (+71,910)명이 늘어나 누적 14,122,795명이 발생으로,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79,719명 증가했다.
이어 ▲인도가 (+199,399)명이 늘어 누적 15,930,965명으로 나타났다. 무섭게 확산하고 있는 인도의 하루 신규 감염자 수가 31만명을 넘어 종전 미국의 세계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전날 대비 2,104명이 증가했으며 역대 일일 신규 확진자 최다 수치다. 인도의 역대 누적 확진자 수는 약 600만 명이다. 인도는 코로나19 2차 대유행과 심각한 의료용 산소 부족에 신음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인도의 국가 보건 시스템 자체에 대한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22일 인도 보건·가족복지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전날부터 약 24시간 동안 주별 통계 합산)는 31만4천835명으로 집계됐다. 타임스오브인디아 등 현지 언론은 인도의 이날 신규 확진자 수가 코로나19 발병 이후 특정 국가의 하루 발생 기준 세계 최다라고 보도했다. 종전 신규 확진자 수 세계 최고 기록은 지난 1월 8일 미국이 세운 30만7천581명(인도 외 통계는 월드오미터 기준)이었다. 이날 인도의 누적 확진자 수는 199,399명으로 미국(3천260만2천51명)에 이어 세계 2위다. 인도는 이날 신규 사망자 수에서도 2,104명으로 자체 최다 기록을 세웠다.
계속해서 ▲프랑스가 (+34,368)명이 늘어나 누적 5,374,288명으로 ▲러시아가 전날에 (+8,271)명이 늘어나 누적 4,727,125명으로 다음으로 ▲ 터키가 하루동안에만 (+61,967)명이 늘어나 누적4,446,591명이 다음으로 ▲영국이 (+2,396)명이 늘어나 누적 4,395,703명으로 나타났다.
아시아 3국 중▲일본은 전날에 (+5,291)명이 늘어나 누적 548,256명으로 전세계 38위로 랭크되었으며, 일본은 국경일인 '쇼와(昭和)의 날'로 목요일인 오는 29일부터 어린이날인 내달 5일까지 사실상 연휴 기간이다. NHK방송 집계에 따르면 전날(21일) 일본 전역에서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는 5,291명이다. 일본에서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5천 명대로 나온 것은 도쿄 등 11개 광역지역에 긴급사태가 발효 중이던 올 1월 22일 이후 3개월 만이다. 전날 신규 확진자 수는 지역별로 오사카(1천242명), 도쿄(843명), 효고(563명) 순으로 많았다.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 기준으로 548,256명, 사망자는 9,786명으로 집계됐다.
이어서 ▲한국은 (+735)명이 늘어 누적 116,661명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한 달 넘게 300∼400명대에서 600명대에 나타나고있는 가운데 최근 유행 흐름을 보면 가족·지인 모임, 직장, 목욕탕, 식당 등 일상 감염이 지속하고 있다.
국내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15명, 해외유입 사례는 20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16,661명(해외유입 8,081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9,911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5,371건(확진자 133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5,282건, 신규 확진자는 총 735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82명으로 총 106,459명(91.25%)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8,39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25명,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808명(치명률 1.55%)이다.
반면 우한페렴 발생지 ▲중국은 (+6명)으로 늘어나 누적 90,547명으로 전체 96위로 되어있다.
이날 국가별 사망자도 △미국에 이어 (2~6위)로 살펴보면, △브라질이 (+3,4727)명이늘어 누적 381,687명으로 브라질의 코로나19 사망자가 하루 3천 명대를 유지하면서 증가세를 계속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브라질 보건부 집계를 기준으로 이날까지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3,472명 많은 381,687명으로 늘었다. 하루 사망자는 지난 18∼19일 1천 명대를 유지하다가 전날부터 3천 명대로 올라섰다.
이어서 △인도가 (+2,104)명늘어 누적 184,672명으로 △멕시코가 (+549)명이 늘어나 누적 213,597명으로 이어 △영국이 (+20)명이늘어 누적 127,327명으로 이어 △이탈리아가 (+364)명이 늘어나 누적 117,997명이 집계되었으며 이어서 △프랑스가 (+284)명이 늘어나 누적 101,881명으로 각 각 집계되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코로나 감염률 역대 최고치"라고 경고한 다음 날이다. 2차 확산을 경험한 인도는 17일에만 23만 건 이상의 신규 확진 사례가 나왔다. 팬데믹 시작 이후,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약 1억4천만 명에 달한다. 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16일 브리핑에서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걱정스러운 속도로 계속 늘고 있다"며 "지난 2달 사이 주간 신규 확진자가 2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경고했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브라질 정부의 코로나19 백신 확보를 지원하겠다면서 브라질에 방역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21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WHO의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이날 카를루스 프란사 브라질 외교장관과 화상회의를 통해 브라질에 대한 백신 공급이 앞당겨지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브라질 외교장관이 WHO 사무총장과 직접 대화한 것은 처음이다.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프란사 장관에게 브라질이 코로나19와의 싸움과 백신 생산, 공공보건 위기에 대응하는 데 있어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코로나19의 심각성을 부인하고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 두기 등 방역수칙을 무시해온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현실 부정적 행태를 비판적으로 언급한 것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