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태안군사랑장학회(이사장 가세로 태안군수)는 21일 군 교육문화센터 다목적강당에서 2021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회는 태안지역 대학생 59명, 고등학생 51명, 중학생 49명 등 159명에게 3억 4900만 원 상당의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장학생은 명문대진학, 우수, 특기, 복지장학금 등 각 분야별로 선발심의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했다.
가세로 군수는 “장학생들이 끊임없이 학업에 정진하고 자신만의 전문성을 확보해 미래 태안을 대표하는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은 지역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사랑장학회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지역 사랑에 힘입어 지난 20일 현재 총 120억 9748만 원의 장학금을 적립했으며, 2006년부터 16년간 지역 학생 1900여 명에게 총 25억 9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태안군사랑장학회는 21일 군 교육문화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장학회 이사장인 가세로 태안군수를 비롯해 장학회 임원, 장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