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서산시의회 장갑순 의원이 대한민국 의정 대상을 수상했다.
24일 시의회에 따르면 장갑순 의원은 전날(23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6회 대한민국 의정 대상 시상식에서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민국 의정 대상을 수상했다.
장 의원은 제7대, 8대 서산시의회 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하면서 5분 발언과 행정사무감사, 시정질문 등을 통해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현실과 동떨어진 제도를 개선하는데 앞장서왔다.
또 서산의 대표 산업인 농업 진흥과 함께 농업인들의 권리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 환경문제 해결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제안한 ‘규산질 비료 살포비 지원사업’은 토양 개량과 지력 유지 보전 효과가 입증돼 현재 전국에서 국가 정책으로 시행되고 있다.
장갑순 의원은 “지난 7년간 민의를 대변하기 위해 의정활동을 펼친 땀과 눈물을 시민 여러분께서 상으로 돌려주신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의리와 소신을 바탕으로 더 낮고 겸손한 자세로 시민 여러분의 곁을 지키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