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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내 코로나19 현황] 25일 21시 기준 전날보다 122명 줄어든 463명 발생

박나리 기자 sharp2290@gmail.com 입력 2021/04/25 22:17 수정 2021.04.25 22:38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19 현황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25일, 21시를 기준하여 신규 확진자 수가 500명대에 가깝게 확인됐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관련 방역당국과 서울시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도 '3차 대유행'의 여파가 수그러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0시를 기준하여 신규 확진자가 463명으로 이는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585명보다 122명이나 적은것.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집계 별로 살펴보면 신규 확진자 수는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0시 기준)로 532명→549명→731명→735명→797명→785명→644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681.9명꼴로 나타났다.

이날도 수도권이 높은 수치로 나타내면서, 전체 (69.5%)를 차지 했으며, 지역별로 경기 155명, 서울 154명, 인천 13명을 합하면 322명으로 크게 나타난 모습이다.

비수도권 역시 이날도 전체 (30.5%) 차지로 경남 26명, 경북 25명, 부산 24명, 충북 14명, 울산 13명, 광주 11명, 강원 9명, 대구 6명, 전북 5명, 대전·충남 각 4명으로 총 212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 전남, 제주에서는 유일하게 나오지 않았다.

코로나19 환자 증가세 반전을 위한 특별 방역관리주간 운영(4.26~5.2)으로 집단감염 중 약 50%가 다중이용시설 감염, 22시 운영제한 업종의 비중 증가등 부처별 소관시설 주 1회 점검, 수도권·경남권은 광역자치단체장이 지역별 특별방역대책 시행으로 일 평균환자 659.1명으로 전주 대비 37.9명 증가(6.1%)한 모습이다.

더욱이 크고작은 집단감염이 속출한 가운데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본격화한 '3차 대유행' 여파는 해를 넘겨 5개월째 이어지고 있고 주요감염사례를 살펴보면 ▲ 서울 강남구 댄스교습소와 관련해 지난 22일 첫 환자 발생 이후 17명이 연이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8명으로 집계됐다. ▲ 경기 하남시에 소재한 한 음식점 사례에서는 3명의 추가 감염이 확인돼 누적 28명이 됐고, 경남 진주시 유흥주점에서도 16명이 추가로 확진돼 총 17명으로 증가했다. ▲ 이 밖에 최근 무더기 확진자가 발생한 해군 함정에서도 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34명으로 늘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매주 방역 관리 상황과 위험도를 평가하며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있으며 지난 한 주(4.18.~4.24.) 1일 평균 국내 발생 환자 수는 659.1명으로 그 전 주간(411.~4.17.)의 621.2명에 비해 37.9명 증가하였다.

60세 이상의 1일 평균 국내 발생 환자 수는 158.4명으로 그 전 주간(4.11.~4.17.)의 151.4명에 비해 7.0명 증가하였다.

한편, 최근 사흘간 이 수치는 625.4명, 640.6명, 659.1명 등으로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5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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