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충남 태안지역 아이들에게 육아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태안군 육아지원거점센터'가 6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28일 군에 따르면 군이 45억 원을 들여 태안읍 동문리 일원에 지상 3층(연면적 1386㎡) 규모로 건립 중인 ‘태안군 육아지원거점센터’가 지금까지 공정률 86%를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 주관 ‘지자체 저출산 대응 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아 오는 6월 준공예정으로 마무리공사가 한창이다.
센터에는 ‘장난감대여실’, ‘실내놀이터’, ‘수유실’, ‘맘스카페’를 비롯해 ‘부모-자녀 교육프로그램실’과 육아상담, 놀이치료, 언어치료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육아지원거점센터가 완공되면 통합 육아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인구증가 및 출산율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키우기 좋은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군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돌봄복지시설 인프라 확충을 위해 ‘다함께 돌봄센터(설치대상지 공모중)’, ‘어르신돌봄센터(충남 공공건축심의회 보완사항 처리중)’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