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COVID-19)
[국제 =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전세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현황 실시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s)에 따르면 28일 오전 10시를 기준하여 총 감염자는 누적 149,415,965명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는 코로나19관련, 2019년 12월 31일 중국이 후베이성 우한을 중심으로 정체불명의 폐렴이 발병했다고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한지 484일이 됐다.
이렇게 코로나19가 전세계 발생국 221개국 확진중 줄어들지 않는 모습으로 월드오미터가 전날에만 신규 확진자는 같은 시간때를 기준하여 (+516,323)명이며, 총 사망자도 전날에만 (+9,779)명이 늘어나 누적 3,135,303명으로 이날 격리해제는 (+552,151)명이 총 127,538,756명으로 확인됐으며, 치명률은 2.11%로 나타났다.
월드오미터 따르면 세계 최다 감염국인 여전히 ▲미국은 하루사이 (+7,069)명이 늘어 총 누적 32,927,091명(전세계, 전체 22.1%)차지로 집계되었으며, 이어 △현재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만 (+432)명이 늘어나 누적 587,384명(전체 18.7%)를 차지 하였다.
또한, 월드오미터는 코로나19가 전세계 미주 대륙과 남아시아에서 신규 확진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어 2~7위는 그다음이 ▲인도가 (+240,030)명이 늘어 누적 17,988,637명으로 나타났다. 팬데믹 이후 최악의 상황을 겪고 있는 인도의 코로나19 실제 누적 감염자수가 인구의 3분의 1이 넘는 무려 5억 명에 달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고 CNN방송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도 정부가 발표한 코로나19 누적 감염자수는 현재 약 1천760만 명이지만 전문가들은 실제 감염자수가 이보다 30배나 더 많은 5억여 명에 이를 수 있다고 우려한다는 것이다. 이미 한참 전부터 인도의 의료진, 과학자들은 열악한 인프라, 검사 부족 등 여러 이유로 인도의 코로나19 확진자, 사망자수 통계가 실제 수치와 엄청난 괴리가 있을 것이라는 점을 경고했다. 물론 코로나19 1차 대유행기를 거치면서 검사 속도가 대폭 향상되긴 했지만 여전히 공식 통계 수치가 실제 상황에 훨씬 못 미칠 수 있다고 CNN은 전했다.
이어서 ▲브라질이 (+76,085)명이 늘어나 누적 14,446,541명이 발생으로, 계속해서 ▲프랑스가 (+30,317)명이 늘어나 누적 5,534,313명으로 ▲러시아가 전날에 (+8,053)명이 늘어나 누적 4,779,425명으로 다음으로 ▲터키가 하루동안에만 (+43,301)명이 늘어나 누적 4,710,582명이 다음으로 ▲영국이 (+2,685)명이 늘어나 누적 4,409,631명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이탈리아가 (+13,157)이 발생하여 누적 3,962,674으로 이날부터 주민들의 이동 제한이 풀린 것도 큰 변화 가운데 하나로 지적되었다. 이탈리아에서는 작년 11월 이래 업무 등의 사유가 아니면 거주지가 있는 주(州) 밖으로 나갈 수 없도록 규제해왔다.
아시아 3국 중▲일본은 전날에 (+4,966명)이 늘어나 누적 577,338명으로 전세계 38위로 랭크되었으며, 27일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이날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오후 8시까지 4,966명이 새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577,338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63명 증가해 10,088명이 됐다. 일주일 전 같은 요일과 비교한 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44일 연속 증가했다. 27일 확진자는 일주일 전인 20일보다 627명(14.5%) 많았다. 보고되는 확진자 수는 요일별 편차가 있어 통상 같은 요일끼리 비교해 흐름을 파악한다. 최근 감염 확산이 가장 심각한 오사카부(大阪府)에서는 이날 확진자가 1,230명 보고됐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사태가 벌어진 후 두 번째로 많은 수준이다.
이어서 ▲한국은 (+775)명이 늘어 누적 120,673명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한 달 넘게 300∼400명대에서 700명대에 나타나고있는 가운데 최근 유행 흐름을 보면 가족·지인 모임, 직장, 목욕탕, 식당 등 일상 감염이 지속하고 있다.
반면 우한페렴 발생지 ▲중국은 (+14명)으로 늘어나 누적 90,624명으로 전체 96위로 되어있다.
이날 국가별 사망자도 △미국에 이어 (2~7위)로 살펴보면, △브라질이 (+3,120)명이늘어 누적 395,324명으로이어서 △멕시코가 (+434)명이 늘어나 누적 215,547명으로 인도를 앞섰다. △인도가 (+2,568)명늘어 누적 201,165명으로 이어 △영국이 (+17)명이늘어 누적 127,451명으로 이어 △이탈리아가 (+373)명이 늘어나 누적 119,912명이 집계되었으며 이어서 △러시아가 (+356)명이 늘어나 108,588명이 늘어났으며 △프랑스가 (+347)명이 늘어나 누적 103,603명으로 각 각 집계되었다.
한편, 방역당국은 전 세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주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며 대유행 이후 가장 많은 주간 확진자가 나왔다고 우려했다. 2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달 18∼24일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으로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가 568만명 발생해 직전 주(530만 명)보다 약 7% 늘었다. 신규 확진자는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도에서는 일일 확진자가 30만명을 넘어서는 등 폭발적으로 환자 수가 늘고 있다. 최근 7일간 인도에서는 약 217만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사망자는 1만5천명에 달했다. 의료 물자 부족에도 시달리면서 뉴델리 일부 병원에서는 환자들이 산소 공급을 받지 못해 대거 목숨을 잃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방역당국은 세계 주요 국가와 비교하면 국내 확진자가 많은 수준은 아니지만 마스크 착용과 모임 자제 등 방역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방대본이 이 기간에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프랑스, 영국, 독일, 이스라엘, 일본 등 주요 7개국의 코로나19 발생 현황을 비교한 결과 우리나라는 100만명당 신규 확진자가 93명으로 집계돼 가장 적었다. 사망자도 100만명당 0.3명으로 가장 적게 나왔다. 프랑스가 100만명당 3천255명의 확진자(사망자 32명)가 나와 가장 많았고, 독일(확진자 1천745명·사망자 20명), 미국(확진자 1천227명·15명), 일본(확진자 256명·사망자 2명)이 뒤를 이었다. 반면 지난 25일 0시 기준으로 우리나라 1차 예방 접종률은 4.4%를 기록해 주요 7개국 가운데 일본(1.3%) 다음으로 낮았다. 인구 62.1%가 1차 백신을 맞은 이스라엘이 가장 높은 접종률을 보였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비율도 57.9%나 됐다. 이어 영국(49.4%), 미국(41.5%), 독일(22.6%), 프랑스(20.3%) 순으로 1차 접종률이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