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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환황해권 해양경제 중심축 신해양도시 만들기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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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환황해권 해양경제 중심축 신해양도시 만들기 박차

박상록 기자 park-2223@hanmail.net 입력 2021/04/30 17:34 수정 2021.04.30 17:47
태안군청 청사 전경./ⓒ태안군청
태안군청 청사 전경./ⓒ태안군청

[태안=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충남 태안군이 풍부한 해양자원과 연안자원을 활용해 환황해권 해양경제의 중심축,신해양도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한다.

30일 군에 따르면 신해양도시 실현을 위해 최첨단 과학도시, 건강한 치유도시, 친환경 생태도시, 스마트 수산도시, 포용적 교류도시 건설을 추진키로 했다.

우선,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서해안 대표 해양과학기술 도시를 목표로 ‘해양휴양형 인공지능 연구기반 조성’, ‘마리나항만 및 복합단지 조성’, ‘요트튜닝산업 거점단지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또 서해안을 대표하는 해양치유 관광 거점 구축을 위해 ‘해양치유산업 클러스터 조성’, ‘만리포 해양레저 관광 거점 조성’, ‘다계절 테마해수욕장 조성’ 등의 사업을 계획 중이다.

이와 함께 해양환경 및 연안 생태 자원의 균형 있는 개발을 위해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부남호 해수유통 추진’, ‘해양환경 컨벤션도시 조성’사업도 구상하고 있다.

수산업과 어촌의 가치를 보전하고 이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자 ‘해삼산업 클러스터 육성’,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수산식품 산지거점유통센터 건립’ 등의 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충남 서해안을 넘어 환황해권의 대표 교류 도시로 발돋움하고자 ‘서해안 해양환경 교류 확대’, ‘신해양 주민자치 역량 강화’ 사업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태안의 미래를 이끌 해양산업과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 바다의 지속가능한 이용 방안을 강구해 태안의 경제영토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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