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1일 오전 5시 15분쯤 대전시 동구 가오동 한전 남대전변전소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동구 가오동, 옥계동 일대가 정전되면서 6만 7000여 가구에 전기공급이 끊겨 큰 불편을 겪었다.
불이 나자 대응 1단계가 발령된 가운데 소방대원, 경찰, 한전 직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410명과 소방차 62대가 투입돼 4시간여 만에 완전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