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충남 서산시는 2017년부터 추진해온 학교 CCTV 통합관제시스템 구축사업을 올해 완료하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구축한 시스템은 관내 모든 초.중.고(53개) 학교의 안전취약구역에 설치된 CCTV를 서산시 도시안전통합센터’에 연계돼 학생 안전 확보와 시설물 보호에 활용된다.
특히, 24시간 실시간 관제를 통해 사건.사고에 대해 신속히 대처함은 물론 방과 후, 야간 등 안전취약시간대 안전사고도 사전 차단할 수 있다.
또 필요시 112 또는 119 긴급신고 등에 영상을 제공해 2차 사고 및 피해 방지에도 크게 기여하게 된다.
시는 지속적인 안전취약구역 발굴 및 CCTV 설치를 통해 학부모와 학생들이 안전한 생활을 영위토록 노력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시민들과 약속했던 관내 모든 학교 CCTV 설치 및 연계사업이 완료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