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19 현황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3일, 신규 확진자 수가 400명 후반대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질대본)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65명, 해외유입 사례는 23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23,728명(해외유입 8,400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17,092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3,082건(확진자 62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917건(확진자 8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33,091건, 신규 확진자는 총 488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91명으로 총 113,356명(91.62%)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8,53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64명,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834명(치명률 1.48%)이다.
질대본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전날(606명)보다 118명 줄었다.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집계 별로 살펴보면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주일을 기준하여 512명→769명→679명→661명→627명→606명→488명이다. 이 기간 400명대와 500명대가 각 1번, 600명대가 4번, 700명대가 1번이다.
이날도 수도권이 높은 수치로 나타내면서 수도권 (57.2%)으로, 서울 123명, 경기 129명, 인천 14명 등 수도권에서만 266명이 확인됐다.
여전히 수도권이 높게 나타난것에 비하면 비수도권(42.8%)으로 경남 44명, 경북 31명, 전남 24명, 울산 21명, 부산 16명, 전북 12명, 대구·충남 각 10명, 강원·충북 각 9명, 광주·대전 각 5명, 세종 3명 등 총 199명이 확인됐다.
중대본은 최근 가족·지인·직장동료 등 개인 간 접촉 증가와 3차 유행 장기화로 인한 장기간 숨은 감염원 누적으로 일상생활 속 감염 지속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한 가운데 이날 주요 확진 사례를 보면, ▲ 울산 남구의 한 교회와 관련해 총 30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같은 지역 회사에서는 11명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 경남 양산시 식품공장(총 12명), 경기 하남시 교회(10명), 경북 경주시 마을모임(9명) 관련 집단발병 사례도 새로 확인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신규 1차 접종자는 1,561명으로 총 3,396,864명(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829,737명, 화이자 백신 1,567,127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2차 신규 접종자는 301명으로 총 236,489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 하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