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과 문화의 가치를 대등시 했던 삼성의 이건희 회장은 미래를 내다본 큰 어른이다.
선진국이 표방하는 문화 강국의 앞날을 예건한 통큰 투자는 열악한 대한민국의 문화예술품 소장과 가치 발현의 국가가 해야 할일을 기업이 일구어낸 대단한 성과라는 점에서 혜안을 높이 사야 할 것이다.
기술은 진화 하지만 시대정신은 영원하며 확고 부동한 시대 상징인 문화예술의 역사성을 통찰한 것으로 금번 삼성가의 상속세 이슈에 따른 컬렉션의 문화적 가치는 대만 정부가 본토에 유구한 중국의 역사를 고스란히 품은 것의 자부심이 근래의 속빈 강정, 대륙 문화 육성책에 불을 지른 단초가 된 것처럼,
우리도 삼성가의 뜻깊은 사회적 문화유산 공유정신의 준비된 결정에 박수를 보내며, 세금을 능가하는 숭고한 정신 유산의 사회적 공유를 한국을 찾는 많은 방문객이 가까이서 향유토록, 조만간 세워질 소규모의 인천 뮤지움파크 16,000평과 더불어 송도 신도시 및 인천공항 인근의 접근성 좋은 곳에 '세계 문화예술 역사관'이 함께 릴레이 테마파크로 들어섬으로 이건희 회장의 유지를 받들어 수도권 그늘로 긴세월 가리워져 전국에서 가장 낙후된 미술관 하나 없는 후발지에 삼성의 힘이 송도 바이오 단지와 함께 빛을 발해, 문화예술 불모지의 오명을 벗을 기회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그에 따른 효과적 적지(소요 5만평 이상필요)의 기부 릴레이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