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 최도범 기자 = 인천시교육청은 '인천아이 안심유치원' 25개원을 선정해 발표했다.

'인천아이 안심유치원'은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의 일환으로 유치원의 건강과 안전 관리 책임을 강화하여 유아교육 환경에 대한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2020년부터 운영하기 시작한 '인천형 학부모 안심유치원'이다.

인천시교육청은 '2021 인천아이 안심유치원' 25개원을 선정해 현판을 수여하고 원당 750만 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사진은 안심유치원 현판 수여식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이번에 선정된 유치원은 ▲인천별빛초등학교병설유치원(공립), 건영유치원, 박문유치원, 세종유치원, 소명유치원, 예원유치원, 유원유치원 (이상 남부교육지원청) ▲인천부마초등학교병설유치원(공립), 인천부일초등학교병설유치원(공립), 엄지유치원, 이노필유치원, 프렌즈유치원 (이상 북부교육지원청) ▲인천미송초등학교병설유치원(공립), 논현유치원(공립), 바다의별유치원, 사랑유치원, 소담숲유치원, 수피아유치원, 인보유치원, 조은유치원, 참조은유치원, 해승유치원 (이상 동부교육지원청) ▲인천검단초등학교병설유치원(공립), 인천검암유치원(공립), 연희유치원 (이상 서부교육지원청) 등이다.

이들 유치원에는 '안심유치원'임을 인정하는 현판과 원당 72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전문적 컨설팅단의 맞춤형 컨설팅을 운영한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이날 "유아의 건강·안전 관리 강화로 안전하고 행복한 유치원 만들기"를 주제로 '2021 인천아이 안심유치원' 운영결과 보고회도 함께 개최해 인천아이 안심유치원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관련 정보를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인천아이 안심유치원' 운영모델의 확산을 통해 인천의 모든 유아가 안전하고 행복한 유치원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유치원과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