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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현황] 6일 21시기준 전날보다 74명..
사회

[국내 코로나19 현황] 6일 21시기준 전날보다 74명줄어든 481명 발생

박나리 기자 sharp2290@gmail.com 입력 2021/05/06 22:28 수정 2021.05.06 22:44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19 현황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6일, 21시를 기준하여 신규 확진자 수가 500명 중반대로 확인됐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관련 방역당국과 서울시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도 '3차 대유행'의 여파가 수그러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가 총 481명으로 이는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555명보다 74명 적은것.

이날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전체(66.1%), 서울 171명, 경기 130명, 인천 17명으로 총 318명으로 나타났다.

이날도 수도권이 높게 나온 가운데 비수도권이 전체(33.9%), 울산 38명, 부산 27명, 경남 24명, 경북 22명, 인천 20명, 대전 16명, 강원 12명, 충남 11명, 전남 9명, 광주 8명, 충북·제주 각 6명, 대구 4명, 전북 3명으로 총 163명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에서만 유일하게 나오지 않았다.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집계 별로 살펴보면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주일을 기준으로 하며보면, 679명→661명→627명→606명→488명→541명→676명→574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약 596명이 나왔다.

중대본은 최근 가족·지인·직장동료 등 개인 간 접촉 증가와 3차 유행 장기화로 인한 장기간 숨은 감염원 누적으로 일상생활 속 감염 지속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한 가운데 이날 주요 확진 사례를 보면, ▲ 서울 중구의 한 직장(직장 8번 사례)에서 종사자 등 총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동작구의 한 시장에서는 1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 광주 성덕고에서도 6개 학급에서 학생 14명이 무더기로 감염됐다. ▲ 이 밖에 부산 사상구의 가족 및 지인(누적 99명), 전남 고흥군 공공기관(25명), 울산 남구 고등학교(14명), 울산 북구 초등학교(52명) 등 기존 사례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곳곳 나오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600명대→500명대로 낮아젔지만, 여전히 높은 수치가 보여지면서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7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늘어 500명 안팎, 많으면 500명대 초중반에 달할 전망이다. 전날에는 21시 이후 19명 늘어 최종 574명으로 마감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1차 접종자는 62,507명으로 총 3,530,014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2차 신규 접종자는 31,159명으로 총 298,192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하였다. 1분기 접종대상자 중 신규 1차 접종자는 3,225명으로, 839,208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하여 접종률이 89.6%였다.

▶ 60세 이상 대상자 예방접종의 중요성,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2분기 대상자로 확대 포함한 60세 이상 연령층의 1차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60대 이상은 코로나19 전체 환자 발생의 26.9% 수준이나 사망자는 95%를 상회하며 치명률도 5.23%로 전체 치명률 1.47%보다 훨씬 높다.

또한, 질병청이 국내 60세 이상 대상 백신효과를 분석한 결과, 1차 접종 2주 후부터 86.6% 이상의 높은 예방효과(아스트라제네카 백신 86%, 화이자 백신 89.7%)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60대 이상 연령층의 예방접종은 고령층의 감염을 줄이고 중환자 발생을 감소시키기 위한 효과적인 전략이므로 국민들의 적극적인 예방접종 참여를 당부하였다.

【 백신 도입 현황 및 계획 (’21.5.6. 기준, 단위: 회분) 】
【 백신 도입 현황 및 계획 (’21.5.6. 기준, 단위: 회분) 】

▶ 백신 도입,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 5일 화이자 백신 43.6만 회분이 추가로 공급되어, 5월 6일 현재 총 456만 회분(화이자 255.3만 회분, 아스트라제네카 200.6만 회분)이 계획대로 도입되었다.

이중 백신 사용분을 제외하고, 화이자 백신 82.8만 회분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30.4만 회분 총 113.2만 회분을 보유하여 접종이 계획대로 진행 중이다.

6월 말까지 1,376만 회분의 백신이 추가로 공급될 예정으로 화이자 백신은 456.4만 회분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5월 14일부터 6월 첫째 주까지 723만 회분이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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