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19 현황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7일, 0시를 기준하여 신규 확진자 수가 500명 대로 확인됐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관련 방역당국과 서울시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도 '3차 대유행'의 여파가 수그러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09명, 해외유입 사례는 16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26,044명(해외유입 8,480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574명)보다 49명 줄면서 이틀째 500명대를 유지한것.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0,362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8,807건(확진자 70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566건(확진자 12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86,735건, 신규 확진자는 총 525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31명으로 총 116,022명(92.05%)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8,16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62명, 사망자는 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860명(치명률 1.48%)이다.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집계 별로 살펴보면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9일을 기준으로, 679명→661명→627명→606명→488명→541명→676명→574명→525명이다. 이 기간 400명대가 1번, 500명대가 3번 600명대가 각 5번이다.
이날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전체(63.9%)로 지역별로 서울 177명, 경기 136명, 인천 12명 등 총325명으로 나타났다.
이날도 수도권이 높게 나온 가운데 (36.1%)로 울산 35명, 경남 30명, 광주 21명, 부산 20명, 전남·경북·제주 각 12명, 대구 9명, 강원·충남 각 8명, 대전 7명, 전북 6명, 충북 4명 등 총 184명이다.
중대본은 최근 가족·지인·직장동료 등 개인 간 접촉 증가와 3차 유행 장기화로 인한 장기간 숨은 감염원 누적으로 일상생활 속 감염 지속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한 가운데 이날 주요 확진 사례를 보면, ▲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과 관련해 최소 14명이 확진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는 시장 근무자 2천688명에 대한 전수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달 24일부터 5월 4일까지 이 시장을 방문한 사람도 진단검사를 받아 달라고 요청했다. ▲ 서울 중구의 한 직장과 관련해 총 12명이 확진됐고, 대전에서는 가족-음식점-교회와 관련해 현재까지 18명이 양성 판정으로 지역 확산이 줄어들지 않는 모습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신규 1차 접종자는 41,965명으로 총 3,608,616명(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960,226명, 화이자 백신 1,648,390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2차 신규 접종자는 73,491명으로 총 397,190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 하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