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COVID-19)
[국제 =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전세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현황 실시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s)에 따르면 7일 오전 10시를 기준하여 총 감염자는 누적 156,780,785명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는 코로나19관련, 2019년 12월 31일 중국이 후베이성 우한을 중심으로 정체불명의 폐렴이 발병했다고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한지 492일이 됐다.
이렇게 코로나19가 전세계 발생국 221개국 확진중 줄어들지 않는 모습으로 월드오미터가 전날에만 신규 확진자는 같은 시간때를 기준하여 (+488,747)명이며, 총 사망자도 전날에만 (+8,224)명이 늘어나 누적 3,271,255명으로 이날 격리해제는 (+465,419)명이 총 134,947,838명으로 확인됐으며, 치명률은 2.09%로 나타났다.
월드오미터 따르면 세계 최다 감염국인 여전히 ▲미국은 하루사이 (+340)명이 늘어 총 누적 33,367,795명(전세계, 전체 21.4%)차지로 집계되었으며, 이어 △현재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만 (+847)명이 늘어나 누적 593,995명(전체 18.2%)를 차지 하였다.
또한, 월드오미터는 코로나19가 전세계 미주 대륙과 남아시아에서 신규 확진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어 2~7위는 그다음이 ▲인도가 (+242,705)명이 늘어 누적 21,485,285명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브라질이 (+72,559)명이 늘어나 누적 15,009,023명이 발생으로, 계속해서 ▲프랑스가 (+21,712)명이 늘어나 누적 5,728,090명으로 ▲러시아가 전날에 (+7,639)명이 늘어나 누적 4,855,128명으로 다음으로 ▲터키가 하루동안에만 (+22,388)명이 늘어나 누적 4,977,982명이 다음으로 ▲영국이 (+2,613)명이 늘어나 누적 4,428,553명으로 나타났다. 가디언이 입수한 잉글랜드공중보건국(PHE)의 내부 이메일 자료에 따르면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 'B16172'의 48개 클러스터(감염자 집단)가 확인돼 PHE는 이로 인한 확산 위험성을 '높음'(high)으로 평가했다. 이들 감염 사례 중에는 요양원, 종교모임, 중등학교 등이 연관된 사례, 지역사회 감염으로 볼 수 있는 사례들이 포함됐다. 특히 런던의 한 요양원에서는 15건의 인도발 변이 감염이 확인됐는데, 이 요양원 거주자들은 변이 감염이 확인된 그 전 주에 아스트라제네카 2차 접종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PHE는 조사 중이거나 우려 사항으로 간주하는 변이 바이러스 감염 통계를 매주 갱신해 발표하고 있고 이번 최신 통계 역시 6일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절차상 문제'를 들어 7일 이후로 발표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이탈리아가 (+13,445)이 발생하여 누적 4,022,653으로 나타났다.
아시아 3국 중▲일본은 전날에 (+4,372명)이 늘어나 누적 622,693명으로 전세계 38위로 랭크되었으며, NHK방송에 따르면 6일 일본 전역에서 새롭게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는 4,372명으로, 나흘 연속 4천 명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주일간의 일평균 확진자 수(4천805명)보다 줄었지만 토요일인 지난 1일부터 전날까지 5일 동안 이어진 연휴 효과일 가능성이 크다. 이와 관련, 다무라 노리히사(田村憲久) 후생노동상(장관)은 이날 전문가 자문회의에서 "연휴 중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으로 보인다"며 신규 확진자가 앞으로 급증할 가능성을 경계했다. 일본 정부는 오는 11일까지 시한으로 오사카, 효고, 교토 등 간사이(關西)권 3개 광역지역과 수도 도쿄에 지난달 25일부터 3번째로 발효한 긴급사태를 연장할 방침이다.
이어서 ▲한국은 (+525)명이 늘어 누적 126,044명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한 달 넘게 600~700명대에서 다시 300∼500명대로 내려 앉은 모습이지만, 최근 유행 흐름을 보면 가족·지인 모임, 직장, 목욕탕, 식당 등 일상 감염이 지속하고 있다.
반면 우한페렴 발생지 ▲중국은 (+13명)으로 늘어나 누적 90,739명으로 전체 97위로 되어있다.
이날 국가별 사망자도 △미국에 이어 (2~7위)로 살펴보면, △브라질이 (+2,531)명이늘어 누적 417,176명으로 이어서 △인도가 (+2,652)명늘어 누적 234,071명으로 △멕시코가 (+267)명이 늘어나 누적218,007명으로 이어 △영국이 (+13)명이늘어 누적 127,583명으로 이어 △이탈리아가 (+258)명이 늘어나 누적 122,263명이 집계되었으며 이어서 △러시아가 (+351)명이 늘어나 112,246명이 늘어났으며 △프랑스가 (+219)명이 늘어나 누적 105,850명으로 각 각 집계되었다.
"전세계 코로나 사망자 690만명…공식통계 보다 2배 이상 많다" 한편, 전세계로 확산한 코로나19에 걸려 죽은 이들이 공식 통계보다 훨씬 많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대 의과대학 산하 보건계량분석연구소(IHME)는 6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미국, 영국, 일본, 러시아, 인도 등 주요 발병국에서 코로나19 사망자가 각국 통계치의 2∼10배 정도라고 분석했다. 연구진은 작년 3월부터 올해 5월 3일까지 각국 보건당국이 집계한 코로나19 사망자 수와 자체 분석한 사망자의 수를 비교했다. 이와관련하여 연합뉴스에 따르면, 자체 분석치는 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이 다른 사망에 미친 영향을 분석하고 팬데믹 전 사망 추세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산출됐다. 의료 서비스 지체, 약물 오남용 등에 따른 사망자 증가, 독감이나 부상으로 인한 사망자 감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뒤 평시와 비교해 코로나19 감염을 직접 사인으로 하는 사람들의 규모를 추산한 것이다. 의료체계 붕괴를 비롯한 간접적 영향으로 사망한 이들은 코로나19 사망자 집계에 일절 포함되지 않았다. 이 같은 분석 결과 주요 발병국들은 코로나19 사망자의 수를 현격히 적게 보고한 것으로 의심됐다. 미국은 공식통계에서 코로나19 사망자가 57만4천43명이지만 연구 결과에서는 90만5천289명으로 집계됐다. 일본은 1만390명이 공식 통계치이지만 실제로는 무려 10배를 넘는 10만8천320명이 숨졌을 것이라는 추산이 나왔다. 독일, 스페인, 프랑스,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도 마찬가지로 보고되지 않은 코로나19 사망자가 상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워싱턴대 연구진은 사망자가 많은 상위 20개국의 사례를 보고서에서 조명하며 한국의 실태는 따로 소개하지 않았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한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이날 현재 1천851명으로 세계 85위로 나타난다. 워싱턴대 연구진은 세계 전체의 실제 코로나19 사망자도 690만명에 가까워 각국 통계의 합산치보다 2배 넘게 많다고 지적했다.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한국시간 7일 오전 기준 전세계 코로나19 사망자는 326만9천34명으로 집계됐다. 지역을 따지면 중남미, 중유럽, 동유럽, 중앙아시아에서 실제 사망자 규모가 현격히 큰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진은 각국 통계가 축소된 원인으로 병원에서 숨지거나 확진 판정을 받은 경우에만 코로나19 사망자로 집계되는 관행을 들었다. 일부 저개발국 중에는 질병 보고체계 자체가 부실해 많은 사망자가 누락됐을 가능성도 지적됐다. 크리스 머리 IHME 소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이 보여주는 끔찍함만큼이나 이번 분석에서 나타나는 실제 통계는 훨씬 나쁘다"고 평가했다. 머리 소장은 "코로나19 사망자의 실제 수치를 알아야 글로벌 위기의 심각성을 제대로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책입안자들의 대응책, 복구계획 수립에 소중한 정보를 제시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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