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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어버이날 의무경찰 가정에 효심카드·사랑의 꽃 전달

박상록 기자 park-2223@hanmail.net 입력 2021/05/08 07:29 수정 2021.05.08 07:46
- 의무경찰 사기진작과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 화훼농가 돕기 위한 일석이조 적극행정 발휘 -
태안해경 김찬업 의경지도관이 지역 화훼농가에서 8일 어버이날에 맞춰 의무경찰 각 가정에 보낼 ‘효심카드 더하기 사랑의 꽃다발’ 포장을 확인하고 있다./ⓒ태안해양경찰서
태안해경 김찬업 의경지도관이 지역 화훼농가에서 8일 어버이날에 맞춰 의무경찰 각 가정에 보낼 ‘효심카드 더하기 사랑의 꽃다발’ 포장을 확인하고 있다./ⓒ태안해양경찰서

[태안=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태안해경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군 복무 중인 의무경찰 각 가정에 ‘효심(孝心)카드 더하기 사랑의 꽃 보내기’ 행사를 가졌다.

해경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군생활 중인 의무경찰의 사기진작을 위해 멀리 떨어져 지내는 부모님 등 가족에 감사의 마음을 담은 효심카드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화훼농가 돕기 취지에서 사랑의 꽃다발을 함께 준비해 실시했다.

1507함 안세혁 수경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뜻깊은 어버이날 이벤트를 마련해 주신 성창현 서장님께 깊이 감사를 드린다”면서 “사랑하는 가족과 나 자신의 미래를 위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무사히 군복무를 마칠 수 있도록 의무경찰 본분을 충실히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찬업 의경지도관은 “의무경찰대원 모두 건강한 사회일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의경관리 적극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태안해양경찰서에는 현재 61명의 의무경찰이 복무하고 있으며, 2023년 6월 제416기 전역을 끝으로 의무경찰제도가 전면 폐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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