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뉴스프리존]허정태 기자=산엔청복지관(관장 김순옥)이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0 전국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종합A) 기관에 선정됐다.
전국사회복지시설 평가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에서 3년마다 전국의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 관계, 시설운영 전반 등 6개 영역 총 37개 지표를 토대로 평가가 이뤄진다.
지난 2017년 2월 산청군 장애인·노인 전문 복지관으로 개관한 산엔청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한일복지재단(이사장 김영태)이 위탁·운영하고 있다. 지역 장애인과 노인의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김순옥 관장은 “개관 이후 첫 평가임에도 불구하고 최우수 등급이라는 평가 결과는 산청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직원들의 열정으로 일구어낸 결과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및 노인, 지역주민들의 욕구를 반영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