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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내 코로나19 현황] 10일만에 다시 700명대, 전날보다 176명 늘어나 701명 발생

박나리 기자 sharp2290@gmail.com 입력 2021/05/08 09:08 수정 2021.05.08 09:59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5명으로 누적 1,865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19 현황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7일, 0시를 기준하여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700명 대로 높아젔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관련 방역당국과 서울시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도 '3차 대유행'의 여파가 수그러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72명, 해외유입 사례는 29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26,745명(해외유입 8,511명)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

이는 신규 감염자가 701명으로 전날(525명)보다 176명 늘면서 지난달 28일(769명) 이후 10일 만에 다시 700명대로 높아진것.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7,812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44,312건(확진자 112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336건(확진자 12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90,460건, 신규 확진자는 총 701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859명으로 총 116,881명(92.22%)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7,999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65명,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865명(치명률 1.47%)이다.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집계 별로 살펴보면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0일을 기준으로, 679명→661명→627명→606명→488명→541명→676명→574명→525명→701명이다. 이 기간 400명대가 1번, 500명대가 3번, 600명대가 5번, 700명대가 1번으로 나타난 모습이다.

이날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전체(67.3%)로 지역별로 서울 240명, 경기 192명, 인천 20명 등 총 452명으로 나타났다.

이날도 수도권이 높게 나온 가운데 (32.7%)로 울산 47명, 경남 37명, 강원 27명, 부산 26명, 경북 20명, 대구 13명, 전남 11명, 충북 9명, 대전 8명, 광주·세종·제주 각 5명, 전북 4명, 충남 3명 등 총 220명으로 확인됐다.

중대본은 최근 가족·지인·직장동료 등 개인 간 접촉 증가와 3차 유행 장기화로 인한 장기간 숨은 감염원 누적으로 일상생활 속 감염 지속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한 가운데 이날 주요 확진 사례를 보면, ▲ 서울에서는 서초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식품관(6명), 동작구 중앙대학교병원 입원병동(4명) 등 다중이용시설의 집단감염이 잇따랐다. ▲ 울산 울주군의 한 목욕탕에서는 11명이 무더기로 감염됐고, 광주에서는 광산구 고교 관련 13명과 상무지구 유흥업소 관련 6명이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다. ▲ 경기 평택 해군2함대 고준봉함(누적 38명), 강원 강릉시 외국인 노동자 집단감염(71명) 등 기존 사례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계속해서 발생하고있는 모습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5.8일 0시 기준, 단위: 명, 건)】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5.8일 0시 기준, 단위: 명, 건)】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신규 1차 접종자는 38,982명으로 총 3,662,587명(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004,716명, 화이자 백신 1,657,871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2차 신규 접종자는 76,790명으로 총 473,994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 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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