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충남 태안군은 산림재해로부터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021년 사방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달 15일부터 6개월간을 여름철 산림재해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토사유출 및 낙석 방지를 위한 산지 사방사업을 안면읍 창기리 등 2곳에 대해 이달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태안읍 상옥리 등 위험지역 3곳에서 토사 침식을 방지하기 위한 계류보전사업을 8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사방사업으로 산림 재해를 예방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피해를 사전에 막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 실태조사를 실시해 3곳을 신규 지정하고 현재 총 42곳의 산사태 취약지역을 관리하고 있다.
태안군 소원면 모항리 산19-1 일원 산지사방사업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