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 박봉민 기자= 11일 새벽 인천교통공사가 소방안전을 위한 시설점검을 실시했다.
인천교통공사는 인천1호선 인천시청역에서 간석오거리역 사이 본선 터널과 역사 내 소방시설물에 대해 열차운행 종료 후 야간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인천교통공사는 "이날 점검은 경영본부장 주관으로 실시됐다"면서 "사고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임직원 합동으로 진행됐다"고 전했다.
인천교통공사는 이날 점검을 통해 철도안전관리 수준평가 2년 연속 최고점 획득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대형화재대비 역사 승강장과 터널 내에 설치한 비상유도설비 △소화전 정상작동여부 △원형계단 및 역사 공조실 관리실태 등을 점검해 보완조치했다.
이번 시설점검을 주관한 안희태 인천교통공사 경영본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철도가 될 수 있도록 사업장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함으로써 신뢰 받는 인천교통공사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