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충남 태안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 현장의 각종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군은 이달 31일까지 군 농업기술센터 내에 영농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주요 작목별 당면 영농 실천사항을 지도하고 영농 현장에서 겪는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수렴, 해결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영농종합상황실은 식량작물, 소득작물, 화훼, 환경축산 4개 분야에 대한 상황관리반을 구성해 평일은 물론 주말과 휴일에도 운영한다.
세부적으로는 ▲벼 안전육묘 및 적기 모내기 ▲고추 마늘 양파 병해충 방제 ▲생강 적기파종, 초기제초, 보온관리 ▲고구마 육묘하우스 관리, 종순 소독 및 정식요령 ▲구 비대기 관수관리 등을 중점 지도하고 각종 농업 기술 상담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출장 지도와 영농기술 상담을 통해 농업인들의 영농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신속 정확히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