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충남 서산시는 13일 지곡면 도성리 3구 이용구씨(60, 남) 소유의 논 0.5ha에서 올해 첫 모내기가 실시됐다고 밝혔다.
이날 맹정호 서산시장은 현장을 방문해 모판 나르기, 이앙기 운전 등을 직접 시연했으며, 이연희 시 의회 의장과 박종범 시농업경영인회장 등 주민 30여 명이 함께 참여해 풍년을 기원했다.
심은 벼는 중만생 품종 새일미로 윤기가 흐르고 부드러운 식감으로 밥맛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맹정호 시장은 “적기 모내기와 철저한 생육관리를 통해 올해 역시 풍년농사가 되길 간절히 바란다”며“ 다양한 농업 지원책을 마련해 미래형 농업 구축 및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지역에서는 이날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올해 1만 7984ha 면적의 논에 모내기가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