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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현황] 16일 18일 기준 전날보다 7명..
사회

[국내 코로나19 현황] 16일 18일 기준 전날보다 7명 더늘어 508명 발생

박나리 기자 sharp2290@gmail.com 입력 2021/05/16 20:04 수정 2021.05.16 20:27
수도권이 전체 (63%), 일 평균환자 590.9명으로 전주 대비 25.6명(4.5%) 증가
백신 도입,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19 현황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16일, 18시를 기준하여 신규 확진자 수가 500명 대로 나타났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관련 방역당국과 서울시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도 '3차 대유행'의 여파가 수그러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일요일인 이날 0시부터 18시간 동안 신규 확진자가 총 508명으로 이는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501명보다 7명 늘었다.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집계 별로 살펴보면 신규 확진자 수는 일별로 살펴보면, 679명→661명→627명→606명→488명→541명→676명→574명→525명→701명→564명→463명→511명→635명→715명→747명→681명→610명을 기록해 최근 1주일 기준 하루 평균 623명꼴로 나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매주 방역 관리 상황과 위험도를 평가하며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지난 한 주(9.~15) 1일 평균 국내 발생 환자 수는 590.9명으로 그 전 주간(2.~8)의 565.3명에 비해 25.6명 증가하였다.

60세 이상의 1일 평균 국내 발생 환자 수는 138.3명으로 그 전 주간(2~8)의 129.4명에 비해 8.9명 증가하였다.

이날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전체 (63%), 서울 175명, 경기 131명, 인천 14명으로 총 320명으로 확인됐다.

수도권이 높게 나온 가운데 비수도권이 전체 (37%)으로 강원 29명, 경남 28명, 경북 27명, 광주 23명, 충북·충남 각 16명, 대구 14명, 부산 12명, 전남 11명, 울산 6명, 대전·전북·제주 각 2명으로 총 188명이다.

이날 전국에서 508명으로 이시각까지 전국 17개 시도 중 세종에서는 아직 새로운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한편, 집계가 자정에 마감되는 만큼 17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600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18시 이후 109명이 늘어 최종 610명으로 마감됐다.

신규 감염자 수가 제일 높은 서울시는 175명으로 전국에 크고 작은 사례를 살펴보면, ▲강릉시 외국인 노동자 집단감염과 관련해 4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99명으로 늘었다. ▲충남 천안시청에서는 소속 공무원과 가족 3명의 추가 감염이 확인돼 누적 15명이 됐다. ▲경북 경주에서는 한 대형마트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으로 이틀 동안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1차 접종자는 1,269명으로 총 3,733,796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2차 신규 접종자는 29,829명으로 총 935,357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14일부터 백신 도입, 계획대로 순조롭게 도입되고 있는 2분기 개별 계약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6.8만 회분이 내일 안동공장에서 출고되어 순차적으로 각 위탁의료기관 등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이로써 2분기 723만 회분 중 166.5만회분이 도입 완료되고, 556.5만 회분이 순차적으로 도입되어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차질 없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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