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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대비 약초농가 안정생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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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대비 약초농가 안정생산 지원

허정태 기자 ds5juz@hanmail.net 입력 2021/05/17 10:22 수정 2021.05.17 11:02
산청군, 6월4일까지 수매보조금 지원사업 신청·접수
생산기반 조성·규격포장재 지원 지속...산청군 거주 약초생산 농가
산청군 산청읍 민종석, 박외순 부부 농가에서 도라지 수확을 하고 있다 ⓒ 산청군
산청군 산청읍 민종석 박외순 부부 농가에서 도라지 수확을 하고 있다 ⓒ 산청군

[산청=뉴스프리존]허정태 기자 =산청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약초농가의 안정적인 생산을 돕기 위해 수매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오는 6월4일까지 약초생산안정기금을 활용하는 ‘2021년 약초생산 수매보조금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산청에서 약초를 생산한 조합을 비롯한 약초가공업체, 도·소매상 등에 판매한 산청군 거주 농가 및 법인 등이다.

지원품목은 전략약초인 적하수오, 도라지, 홍화, 초석잠 4개 품목과 작약, 감초, 생강, 둥굴레, 참당귀, 구기자등이다.

지원요건은 약초별 재배면적 500㎡이상이며, 지원한도는 500만원 이내다. 자가 소비 및 개인 간 소규모 거래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오는 6월 중 사업대상지 현지 확인과 약초생산안정기금 운용심의회, 증빙자료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약초별 기준에 따라 지원하며 사업기간은 2021년 5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접수받는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나 법인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경제담당을 통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난 2019년부터 지속해 온 '약초생산 기반조성 사업'은 한방약초 안정생산 지원과 전략약초 특화단지 조성을 위해 산청군의 전략약초를 집중 육성하는 한편, 전략약초 외의 약용작물도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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