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 박봉민 기자 = ‘참살이미술관’ 회원 작가인 김영미 씨가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부천시청역갤러리에서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을 주제로 열한번째 개인전을 갖는다.
2021년 ‘부천미술 올해의 작가’로 선정되기도 한 김영미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에서 미술학석사(회화)를 졸업했다.
대한민국미술대전 입선, 서울여성미술대전 우수상 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서울, 일본, 중국, 이탈리아, 러시아 등에서 160여 회 초대전 및 그룹전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개인전과 관련해 김영미 작가는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것, 그리고 보이는 것을 최대한 있는 그대로 알아차리는 것으로부터 시작된 말(馬)이라는 오브제를 통한 나의 평면작업은 나 자신의 표현이기도 하다”며 “나 자신이 투영된 작품 속에 깊은 의미를 담고자 독창적인 기법을 창조하고 다양한 표현으로 화폭을 채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전시를 통해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의 간극에서 상상의 세계로 산책하려는 의지를 이야기하며 불안한 현실 속에서 위로를 담은 그림을 열정으로 그렸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관람객의 참여로 완성되는 ‘어르신 참여 그림’, ‘시민참여 그림 교실’ 프로젝트가 운영된다.
한편, 김영미 작가는 현재 롯데백화점 일산점 B2층 샤롯데 광장에서 ‘나를 표현하는 방법’을 주제로 오는 27일까지 개인전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