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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쌀 첫 미국 수출 길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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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쌀 첫 미국 수출 길 올라

허정태 기자 ds5juz@hanmail.net 입력 2021/05/19 10:23 수정 2021.05.19 13:37
첫 선적 물량은 1.2톤(312포/4kg)
수입업체는 미국 무역업체 '꽃피는 아침마을 USA(CconmaUSA)'
20210517합천쌀 미국 수출 선적식 ⓒ 합천군
합천쌀 미국 수출 선적식 ⓒ 합천군

[합천=뉴스프리존]허정태 기자=합천농협연합미곡종합처리장(대표 장문철)은 지난 17일 2021년산 쌀 첫 수출 선적식을 갖고 본격적인 수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수출 선적식에는 문준희 합천군수를 비롯하여 배몽희 군의회의장, 신재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동렬 농업유통과장, 강문규 농협군지부장, 손덕봉 합천호농협조합장, 장문철 합천유통(주) 대표이사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수출되는 첫 선적 물량은 1.2톤(312포/4kg)으로 금액은 500만 원이며 합천군과 합천농협연합미곡처리장은 앞으로 지역의 우수 농산물의 판로 개척 및 지속적인 수출에 앞장설 계획이다.

쌀을 수입하는 업체인 꽃피는 아침마을 USA(CconmaUSA)라는 미국 세리토스에 있는 무역회사다. 주로 식품, 생활용품, 화장품을 수입하며 세리토스, LA 등에 유통망을 가지고 있어 합천 쌀 해외 수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동렬 농업유통과장은 “쌀 수출 확대를 통해 코로나 19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생산 농가들의 소득안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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