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충남 서산시가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됐다.
시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평가를 통해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돼 지역의 평생교육 기반 조성을 위한 특성화 사업 참여 및 평생학습 컨설팅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받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평가는 3년 주기로 시행되며, 평생학습도시의 성과관리를 통해 사업 내실화 및 평생학습 진흥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3년간의 평생학습 사업체계, 운영, 성과 3개 분야 평가를 통해 평생학습도시로서 역량과 지속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서산시 평생학습관 개관 등 지역 유휴 공간을 활용해 학습 공간을 확장한 것과 평생학습 전담인력 역량강화 및 프로그램의 운영 개선 등이 주요했다.
시 관계자는 “특성화된 평생학습 사업 및 시스템 발굴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평생교육을 제공해가겠다”며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도시가 조성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06년 처음 평생교육도시로 지정받았으며, 현재 전국 181개 지자체가 평생교육도시로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