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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백제대교서 병원 직원 50대 여성 투신...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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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백제대교서 병원 직원 50대 여성 투신...중태

박상록 기자 park-2223@hanmail.net 입력 2021/05/22 10:07 수정 2021.05.22 10:30
21일 오후 7시 24분쯤 충남 부여군 규암면 규암리 백제대교에서 50대 여셩 A씨가 다리 아래 강으로 투신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가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부여소방서
21일 오후 7시 24분쯤 충남 부여군 규암면 규암리 백제대교에서 50대 여성 A씨가 다리 아래 강으로 투신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원들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부여소방서

[부여=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21일 오후 7시 24분쯤 충남 부여군 규암면 규암리 백제대교에서 A씨(51, 여)가 다리 아래 강으로 투신해 물에 빠져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 119에 신고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된 후 저체온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중태에 빠졌다.

경찰은 부여의 한 대학병원 직원인 A씨가 당일 오후 7쯤 자신이 근무하는 병원 소유의 컨테이너에 불을 지른 후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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