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19 현황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23일, 0시를 기준하여 신규 확진자 수가 500명 후반대로 나타났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관련 방역당국과 서울시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신규감염자가 585명 늘어 누적 135,929명이라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70명, 해외유입 사례는 15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35,929명(해외유입 8,883명)이라고 밝혔다. 전날보다 80여명 줄면서 하루 만에 다시 500명대로 내려왔다. 500명대 기준으로는 지난 21일(561명) 이후 이틀 만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15,333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4,267건(확진자 82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5,799건(확진자 22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45,399건, 신규 확진자는 총 585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849명으로 총 125,881명(92.61%)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8,11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9명,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31명(치명률 1.42%)이다.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집계 별로 살펴보면 신규 확진자 수는 일별로 살펴보면, 679명→661명→627명→606명→488명→541명→676명→574명→525명→701명→564명→463명→ 511명→635명→715명→747명→681명→610명→619명→528명→654명→646명→561명→666명→585명이다. 최근 일주일 이 기간 500명대가 3번, 600명대가 4번으로 하루 평균 약 608명꼴로 나온 가운데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586명으로, 여전히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있다.
이날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전체(60.0%), 서울 180명, 경기 150명, 인천 12명 등 총 336명으로 확인됐다.
수도권이 높게 나온 가운데 비수도권이 전체(40.0%), 대구 57명, 충남 24명, 울산 23명, 강원18명, 경남 17명, 부산·전북 각 14명, 대전·경북 각 12명, 전남 10명, 광주·충북 각 9명, 제주 8명, 세종 1명 총 228명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으로 어제 하루 39,516명이 예방접종을 하였다고 밝혔다. 이 중 1차 접종은 4,933명으로 총 3,792,660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2차 접종은 34,583명으로 총 1,743,437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하였다.
신규 감염자 수가 제일 높은 서울시는 180명으로 전국에 크고 작은 사례를 살펴보면, ▲대구에서는 지난 19일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가 처음 나온 후 종사자와 이용자를 중심으로 58명의 감염자가 확인됐다. ▲가족·지인·직장·시장 등 일상생활을 고리로 한 소규모 집단감염이 전국에서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