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19 현황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23일, 18시를 기준하여 신규 확진자 수가 400명 대로 나타났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관련 방역당국과 서울시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도 '3차 대유행'의 여파가 수그러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일요일인 이날 0시부터 18시간 동안 신규 확진자가총 415명으로 이는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490명보다 75명 줄어든것.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집계 별로 살펴보면 신규 확진자 수는 일별로 살펴보면, 679명→661명→627명→606명→488명→541명→676명→574명→525명→701명→564명→463명→511명→635명→715명→747명→681명→610명→619명→528명→654명→646명→561명→666명→585명으로, 하루 평균 608명꼴로 나왔으며 이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이자 지역사회 내 감염 상황을 가늠해볼 수 있는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586명으로, 여전히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있다.
이날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전체(60%), 서울 130명, 경기 104명, 인천 15명으로 총 249명으로 확인됐다.
수도권이 높게 나온 가운데 비수도권이 전체(40%), 대구 36명, 충남 26명, 인천·강원 각 15명, 부산·경남 각 14명, 경북 12명, 전남 10명, 전북 9명, 광주·제주 각 8명, 대전·충북 각 6명, 울산 2명으로 총 166명이다.
여전히 수도권에서 높게 나온 가운데 전국 17개 시도에서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한편, 집계가 자정에 마감되는 만큼 24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500명 안팎, 많으면 500명대 초중반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18시 이후 95명 늘어 최종 585명으로 마감됐다.
신규 감염자 수가 제일 높은 서울시는 166명으로 전국에 크고 작은 사례를 살펴보면, ▲ (경기 양주시 지인 관련) 지난 11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1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가족 2명(지표포함), 지인 8명, 기타 2명)이다. ▲ (강원도 인제군 고등학교 관련) 지난7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3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4명(지표환자 1명, 학생 3명, 기타 10명)이다. ▲ (전남 목포시 조선업 관련) 지난 21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4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5명(동료 5명)이다. ▲ (경남 김해 유흥업소 관련) 지난 20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4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5명(종사자 4명(지표포함), 지인 1명)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으로 어제 하루 39,516명이 예방접종을 하였다고 밝혔다. 이 중 1차 접종은 4,933명으로 총 3,792,660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2차 접종은 34,583명으로 총 1,743,437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