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 최도범 기자 = ‘인천중산중학교’는 영종신도시지역의 교육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인천시가 설립해 2019년 3월 개교했다.
개교 당시 1학년 13학급 328명, 2학년 6학급 117명, 3학년 5학급 97명 등 총 24학급 542명으로 출발했으며, 2020년 2월 108명의 첫 졸업생을 배출했다.
현재(2021년 3월 2일 기준) 양미옥 교장과 성낙균 교감을 비롯한 76명의 교사 및 교직원들이 특수학습 1학급을 포함해 총 31학급 960명의 학생을 지도·교육하고 있다.
‘인천중산중학교’의 교훈은 “바른 마음, 밝은 지성, 높은 이상”이며, 교육목표는 “바른 인성과 실력을 갖춘 창의적 인재 양성”이다.
이를 통해 아이들을 ▲도덕적 인성을 바탕으로 자아정체성을 확립하고 자신의 진로와 삶을 개척하는 자주인 ▲인문학적 상상력의 바탕 위에 다양한 발상과 도전으로 새로운 것을 창출하는 창의인 ▲문화적 소양과 다원적 가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인류 문화를 향유하고 발전시키는 교양인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세계와 소통하는 민주 시민으로서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인으로 길러낸다는 목표다.
또한, ▲바른 인성을 갖추고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갖춘 학생 ▲따듯한 사랑으로 학생들의 꿈을 가꾸는 교사 ▲기쁘게 참여하며 소통과 공감으로 만족하는 학부모 ▲신뢰속에서 교육적 목표를 실천해 나가는 학교를 실현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자주·창의·교양·봉사로 소통하고 배려하는 민주시민 육성”
‘인천중산중학교’의 교표는 학생들의 꿈(뜻)을 이루고자 하는 굳센 의지를 방패로, 학생들의 지성을 책으로, 명문학교로 별5개(오성)와 월계수 잎으로 나타내고, 인천중산중학교(INCHEON JUNGSAN MIDDLE SCHOOL) 교명에 개교년도를 표현하고 있다.
심벌은 인천중산중(ijs)을 이미지로 표현했다. 원은 태양과 하늘을 나타내며 영종의 푸른 하늘과 땅(학교)에서 주인공인 학생(i)들이 꿈을 펼치는 역동적인 모습을 청색 스카프(s)로 나타냈고, 바른 마음을 새싹의 초록색(j)으로 즐거운 학교생활을 밝은 느낌의 색으로 표현했다.
교목(校木)은 기개·성실·절개·의지를 상징하는 ‘소나무’로 중산인의 기품과 건강함을 의미하며, 교화(敎華)는 사랑·정열·기쁨·아름다움을 상징하는 ‘붉은 장미’로 중산인의 아름다운 자태와 열정을 의미한다.
양미옥 교장은 “우리 학교는 ‘바른 인성과 실력을 갖춘 창의적 인재 육성’이라는 교육목표를 설정해 미래사회를 준비하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학생, 학부모가 믿을 수 있는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고, 선생님들이 학생의 성장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창의적이고 바른 학생, 실력과 열정이 넘치는 교사, 응원하는 학부모,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학교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며 “학교의 변화와 성정을 위한 끊임 없는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