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19 현황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26일, 21시를 기준하여 신규 확진자 수가 500명대로 나타났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관련 방역당국과 서울시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도 '3차 대유행'의 여파가 수그러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수요일인 이날 0시부터 21시간 동안 신규 확진자가 총 581명으로 이는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631명보다 50명 적은것.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집계 별로 살펴보면 신규 확진자 수는 일별로 살펴보면, 679명→661명→627명→606명→488명→541명→676명→574명→525명→701명→564명→463명→511명→635명→715명→747명→681명→610명→619명→528명→654명→646명→561명→666명→585명→530명→516명→707명으로, 하루 평균 602명꼴로 나왔다. 이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576명으로,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있다.
이날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전체(68.7%), 서울 218명, 경기 154명, 인천 27명으로 총 399명으로 확인됐다.
수도권이 높게 나온 가운데 비수도권이 전체(31.3%), 대구 24명, 제주 22명, 대전 21명, 부산·충남 각 17명, 경남 15명, 광주 14명, 경북 12명, 전남 11명, 충북 8명, 강원 7명, 울산 6명, 전북·세종 각 4명으로 182명 이다.
한편, 집계가 자정에 마감되는 만큼 2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600명대 후반, 많게는 700명 안팎에 달할 전망이다. 전날에는 21시 이후 81명이 늘어 최종 516명으로 마감됐다.
이렇게 이날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7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600명대 중후반에 달할 전망이다. 전날에는 21시 이후 76명이 늘어 최종 707명으로 마감됐다.
이날은 수도권에서만 68%가 넘게 나오면서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 경기 화성시 잉크제조업(누적 10명) ▲ 대전 대덕구 유흥시설(18명) 등에서 새 집단감염이 확인됐고 ▲ 대구 유흥업소 관련 누적 확진자는 203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 하루 169,070명이 예방접종을 하였다고 밝혔다.
이 중 1차 접종은 77,472명으로 총 3,942,775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2차 접종은 91,598명으로 총 1,945,217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하였다.
백신 도입과 관련하여, 개별 계약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6.9만 회분이 27일 안동공장에서 출고된다.
이로써 상반기 도입 예정인 코로나19 백신 1,838만 회분 중 총 1,081만 회분이 도입 완료되고, 나머지 757만 회분도 순차적으로 도입 예정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84명, 해외유입 사례는 23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37,682명(해외유입 8,966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6,731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6,047건(확진자 127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6,056건(확진자 11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8,834건, 신규 확진자는 총 707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89명으로 총 127,582명(92.66%)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8,16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51명,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40명(치명률 1.41%)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