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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민간단체 ‘LH 졸속 개편 절대 반대’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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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민간단체 ‘LH 졸속 개편 절대 반대’ 캠페인

허정태 기자 ds5juz@hanmail.net 입력 2021/05/28 12:02 수정 2021.05.28 13:56
정부에서 추진 중인 LH 분리 조직개편 반대
"1980년대 진주에 있던 대동공업사 대구 이전 악몽"
진주시 중앙동 봉사단체협의회‘LH 졸속 개편 절대 반대’ 캠페인 펼쳐 ⓒ진주시
진주시 중앙동 봉사단체협의회‘ LH 졸속 개편 절대 반대’ 캠페인 ⓒ진주시

[진주=뉴스프리존]허정태 기자=진주시 중앙동 봉사단체협의회(회장 서수원)가 지난 27일 중앙로타리 등지에서 최근 정부에서 추진되고 있는 ‘LH 분사 등 졸속 개편 반대’ 캠페인을 벌였다.

봉사단체 협의회는 “정부에서 추진 중인 LH 분리 조직개편 시도는 LH 본사가 있는 진주시, 경상남도와 협의도 없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진주시민의 꿈과 희망을 꺾어 버리는 것”이라며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호소했다.

서수원 회장은 “1980년대 진주에 있던 대동공업사가 대구로 떠난 것을 떠올리면 한숨이 절로 나온다”면서 “또다시 경남진주혁신도시의 상징과도 같은 LH를 분리해 타지역으로 옮겨 가면 진주는 발전의 큰 축을 잃어버리는 것과 같다. 향후 LH 졸속 개편안이 진주시민과 협의하지 않고 추진될 경우 궐기대회 등에 참가하여 총력 투쟁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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