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태안해경이 29일 충남 태안군 소원면 모항리 꽃섬 인근에서 실종된 A씨(76, 남, 태안읍 동문리)를 찾기 위해 수색에 나섰다.
30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4분쯤 A씨의 부인으로부터 "남편인 A씨가 모항리 앞바다로 낚시를 간다는 말을 남기고 집을 나간 뒤 연락이 두절됐다"며 119에 실종 신고했다.
태안해경은 이날 모항저수지 인근에서 A씨의 차량을 발견하고 현장 일대서 소방당국과 합동으로 이틀째 수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