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COVID-19)
[국제 =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전세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현황 실시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s)에 따르면 31일 오전 10시를 기준하여 총 감염자는 누적 171,123,802명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는 코로나19관련, 2019년 12월 31일 중국이 후베이성 우한을 중심으로 정체불명의 폐렴이 발병했다고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한지 506일이 됐다.
이렇게 코로나19가 전세계 발생국 221개국 확진중 줄어들지 않는 모습으로 월드오미터가 전날에만 신규 확진자는 같은 시간때를 기준하여 (+281,296)명이며, 총 사망자도 전날에만 (+5,881)명이 늘어나 누적 3,558,753명으로 이날 격리해제는 (+385,723)명이 총 누적으로는 153,383,411명으로 확인됐으며, 치명률은 2.08%로 나타났다.
월드오미터 따르면 세계 최다 감염국인 여전히 ▲미국은 하루사이 (+7,414)명이 늘어 총 누적 34,043,068명(전세계, 전체 19.9%)차지로 집계되었으며, 이어 △현재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만 (+115)명이 늘어나 누적 609,544명(전체 17.2%)를 차지 하였다.
또한, 월드오미터는 코로나19가 전세계 미주 대륙과 남아시아에서 신규 확진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어 2~7위는 그다음이 ▲인도가 (+123,656)명이 늘어 누적 28,046,957명으로 나타났다. 30일 뉴델리 당국에 따르면 전날 뉴델리에서는 956명의 신규 감염자가 보고됐다. 지난달 20일 28,000명을 넘을 정도로 폭증했던 뉴델리의 하루 신규 감염자 수가 세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3월 30일(992명) 이후 두 달만에 처음이다. 두 달가량 뉴델리에서 무섭게 이어졌던 코로나19 '확산 광풍'이 이제 완연히 잦아드는 분위기인 셈이다. 확진자 수가 크게 줄어들면서 병상과 의료용 산소 부족 사태도 대부분 해소됐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신규 사망자 수도 이달 초 448명까지 늘었으나 최근 100명대 초반으로 줄었다. 뉴델리의 주민 수는 약 2천만명이다.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준의 감염자 수지만 피크 때와 비교하면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4천명을 웃돌았던 신규 사망자 수도 이날 3,460명으로 줄었다. 하지만 타밀나두주(신규 확진 30,016명), 카르나타카주(20,628명) 등 남부와 시골 지역의 확산세는 아직 이어지는 분위기라 인도 전체의 신규 확진자 수가 올해 1∼2월 때처럼 1만명대로 줄어들려면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인도 과학기술부 산하 전문가 자문그룹 소속 M. 비디아사가르 인도공과대학(IIT)-하이데라바드 교수는 최근 NDTV와 인터뷰에서 "다음 달 말이면 인도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만5천∼2만5천명까지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서 ▲브라질이 (+43,520)명이 늘어나 누적 16,515,120명이 발생으로, 계속해서 국정조사위는 곧 1차 보고서를 작성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여기에 어떤 내용이 포함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고 확진·사망자가 증가세를 계속하면서 여론은 보우소나루 대통령에게 불리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이달 중순에 나온 여론조사업체 다타폴랴의 조사 결과를 보면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코로나19 대응 방식에 대한 거부감이 커진 것을 알 수 있다. 이 조사에서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코로나19 대응 방식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51%가 '잘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잘 대응하고 있다'는 답변은 21%에 그쳤고, 27%는 '보통'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코로나19 피해가 커진 데 대한 책임이 누구에게 있느냐는 물음에 대한 답변은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39%, 주지사가 20%, 시장이 10% 등으로 나왔다. 같은 조사에서 보우소나루 대통령 탄핵에 대한 의견은 찬성 49% 대 반대 46%로 나왔다.
▲프랑스가 (+8,541)명이 늘어나 누적 5,666,113명으로 ▲러시아가 전날에 (+9,694)명이 늘어나 누적 5,063,442명으로 다음으로 ▲터키가 하루동안에만 (+6,933)명이 늘어나 누적 5,242,911명이 다음으로 ▲영국이 (+3,111)명이 늘어나 누적 4,484,056명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이탈리아가 (+2,948)명이 발생하여 누적 4,216,003명으로 나타났다.
아시아 3국 중▲일본은 전날에 (+2,876명)이 늘어나 누적 745,668명으로 전세계 35위로 랭크되었으며, 올림픽을 앞두고 일본은 감염이 가장 심각한 4단계 상황에 관해서는 올림픽 취소를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개최하면 의료 압박이 더욱 심각해질 위험이 있다'고 경고할 계획이었다. 통상 긴급사태가 발효된 상황이면 4단계, 긴급사태보다 수위가 낮은 만연 방지 등 중점조치가 시행 중이면 3단계에 속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결국 분과회는 긴급사태 발효 중에는 올림픽을 개최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을 우회적으로 표명하거나 이보다 약간 개선한 3단계 상황이라도 개최하려면 무관중으로 해야 한다는 의견을 메시지를 던지려다 스가 정권을 의식해 멈칫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분과회 구성원인 다테다 가즈히로(館田一博) 도호(東邦)대 교수는 "도쿄에 긴급사태 선언이 나온 상황에서 올림픽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하면 안 된다는 것이 모두의 컨센서스(다수의 일치된 의견)"이라고 기자들에게 밝혔다고 마이니치는 전했다. 스가 총리가 올림픽 때 경기장에 관중을 수용하는 방안에 의욕을 보인 것이 전문가들이 제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이유와 관련해 주목된다. 스가 총리는 28일 기자회견에서 긴급사태 중에도 야구나 축구 관람객을 입장시킨 경험 등을 거론하며 도쿄올림픽 때 관중을 수용하는 구상에 의욕을 보였다. 일본 정부는 올 7월의 도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전염력이 한층 강한 것으로 알려진 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의료체계 붕괴 우려가 여전히 큰 점을 들어 이달 말까지 시한으로 도쿄 등 9개 도도부현(都道府縣·광역자치단체)에 선포했던 긴급사태를 6월 20일까지 연장했다. 이날까지 사망자는 하루 새 45명 증가해 12,989명이 됐다.
이어서 ▲한국은 (+430)명이 늘어 누적 140,340명으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11명, 해외유입 사례는 19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40,340명(해외유입 9,053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480명)보다 50명 줄면서 이틀째 400명대를 이어갔다.
반면 우한페렴 발생지 ▲중국은 (+27명)으로 늘어나 누적 91,099명으로 전체 99위로 되어있다.
이날 국가별 사망자도 △미국에 이어 (2~7위)로 살펴보면, △브라질이 (+950)명이늘어 누적 462,092명으로 이어서 △인도가 (+2,786)명늘어 누적 329,127명으로 이어서 4천명을 웃돌던 신규 사망자 수도 3,600명으로 다소 감소했다. △멕시코가 (+384)명이 늘어나 누적 223,455명으로 이어 △영국이 (+6)명이늘어 누적 127,781명으로 이어 △이탈리아가 (+44)명이 늘어나 누적 126,046명이 집계되었으며 이어서 △러시아가 (+355)명이 늘어나 121,162명이 늘어났으며 △프랑스가 (+44)명이 늘어나 누적 109,402명으로 각 각 집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