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뉴스프리존]허정태 기자=산청군은 지난 29일 산청교육지원청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2021년 왕봉행복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산청 동의보감촌 가족 체험학습’ 시범운영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산청 동의보감촌 가족 체험학습은 우리 고장의 동의보감촌에서 청소년이 가족들과 함께 체험하며, 지역에 대한 이해와 애착을 높이고 미래의 건강한 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프로그램은 올해 9월부터 지역주민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이번 시범운영은 본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교육의 효과 및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산청군청 및 산청교육직원 가족 5팀 1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동의보감촌 웰니스 투어 프로그램과 연계해 어린이·청소년 가족단위에 맞게 재구성했다.
헬스투어인 웰에이징 워킹, 한방체험인 공진단 만들기, 배꼽왕뜸, 베리체험인 베리 티라미슈, 요거트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사전체험에 참가했던 참가자 및 진행자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올해 지역주민들 대상으로 운영할 프로그램에서는 더 좋은 기회가 마련될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