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지난달 31일 오후 4시 27분쯤 대전시 대덕구 와동의 한 15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부탄가스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아파트 발코니 외부창문 유리 파편이 1층 아래 주차장으로 떨어지면서 주차된 승용차 1대 일부가 파손돼 소방서 추산 7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아파트 발코니에서 사용 중이던 휴대용 가스렌지서 누출된 부탄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또 이날 오후 7시 17분쯤 대전시 서구 탄방동의 한 4층짜리 빌라 2층에서 음식물 조리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의류 및 침구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1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후 10여분 만에 꺼졌다.